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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절로 부흥하는 교회 (열왕기하 2 : 7-14)
할렐루야!
하나님이 여러분을 사랑하는 줄 믿으시면 아멘 하십시다. 오늘도 우리에게 은혜 주실 줄 믿으시면 아멘 하십시다. 금년에는 우리 교회가 갑절로 부흥하고 여러분의 가정과 사업도 하나님의 축복이 갑절로 임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 드립니다.
사람이 살아가는 동안에 여러 가지 우여곡절이 많고 환경의 굴복을 겪으면서 살아갈 때 뒤로 후퇴하거나 실패하거나 위기를 만나기도 하지만 이때 굽히지 말고 다시 부흥하고 부흥함으로 말미암의 실패의 지난날이 성공하는 현재와 미래와 금년이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 드립니다. 금년에는 반드시 부흥할 줄 믿습니다. 금년은 반드시 하나님의 축복을 받을 줄로 믿습니다. 금년은 반드시 잘 될 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우리는 갑절의 부흥과 승리를 위해서 갑절의 성령을 반드시 받아야 될 줄 믿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첫째로 우리 교회가 갑절로 모이는 부흥부터 일어나야 될 줄 믿습니다. 부흥의 첫 번째 요소는 성도가 모이는 일입니다. 여러분 교회가 부흥이 되고 성도가 복을 받고 은혜 충만한 삶을 살려면 모이는 일에 힘써야 될 줄 믿습니다. 그러므로 초대 교회 부흥도 모여서 기도하고 모여서 마음을 같이 하고 모였을 때 오순절 성령의 불이 똑 떨어지므로 부흥의 불길이 예루살렘에서 3천명 5천 명씩 옮겨 붙은 줄로 믿습니다.
그래서 교회는 어쨌든 먼저 모여야 은혜도 임하는 것이요 하나님의 축복도 받을 것이요 하나님의 역사도 일어나는 것입니다.
아무리 설교 준비를 잘 해도 모이지 않는 곳에는 은혜가 될 수 없는 것이요, 은혜를 받지 못하고서야 어떻게 부흥이 일어날 수 있겠습니까? 그래서 모이기를 잘하는 성도가 은혜와 축복을 받는 것이요, 또 은혜 있는 성도가 모이기를 잘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부흥회에 가보면 은혜 없는 교회는 도대체 모이지 않습니다. 그러나 은혜가 임하기 시작하면 성도들이 모이기 시작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말세에 모이기를 잘 하는 교회로 소문이 나고 있는 것을 감사하거니와 새해부터는 더 갑절로 모이기를 잘하는 교회와 성도들이 다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 드립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주일날 여러분들이 모여서 전능하신 하나님께 거룩한 예배를 드리며 성수주일 한 자는 하나님께서 갑절의 축복을 주신다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출애굽기 16장 5절에 보니까 제6일에는 그 거둔 것을 예비할지니 날마다 거두었던 곳에 갑절이 되리라고 했습니다. 이렇게 주일을 거룩히 지키는 성도에게 하나님께서 갑절의 축복을 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백성들이 애굽에서 구원받아 가나안 복지를 향해 광야를 걸어갈 때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만나를 내려 먹이셨는데 6일째 되는 날은 다음 7일치까지 안식일에 먹을 것까지 갑절로 주셨다고 했습니다.
신앙이라는 것은 내 뜻 하나하나를 포기하고 던져 버리고 하나님 말씀 따라 순종하는 게 신앙입니다. 믿습니까? 주의 말씀에 안식일을 거룩하게 지키라 그리하면 날마다 거둔 것의 갑절이 되게 하리라고 약속했는데 오늘 그 말씀을 지키는 자에게는 그런 복이 반드시 임할 줄 믿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각자 자기 위치에서 무엇보다 먼저 최선을 다 해서 성수주일 함으로 기어이 금년에는 갑절의 축복을 다 받으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두 번째로 갑절로 은혜 받는 교회가 되어야 됩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갑절의 축복, 갑절의 은혜는 갑절의 은혜를 받는 교회가 되어야 합니다. 갑절로 은혜를 받으려면 신령한 은혜를 갑절로 사모해야 됩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힘쓰는 자가 빼앗느니라고 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본문 2장 9절을 보니까 엘리야가 엘리사에게 이르되 나를 네게서 취하기 전에 네가 내게 구할 것을 구하라고 했습니다. 엘리사가 가로되 당신의 영감이 갑절이나 내게 있기를 구하나이다 하면서 갑절의 은혜를 받기를 사모 했습니다. 또한 성경을 읽어보면 엘리사는 갑절로 은혜 받아야겠다는 사모하는 열심을 가지고 엘리야를 따라 다녔습니다. 그래서 엘리야가 때로는 ‘너는 길갈에 머물러 있어라 베델에 머물러 있어라 여리고에 머물러 있어라 나는 요단으로 가겠다’고 하면서 엘리사를 쫓아내려고 했지만 이 엘리사는 ‘선생님 당신의 혼의 삶에 가리켜 맹세하노니 끝까지 따라 가겠습니다.’ 하면서 엘리야 선생님의 옷자락을 붙들고 바싹 따라갔습니다.
여러분! 신앙은 주님을 바싹 붙잡고 따라 가는 것입니다. 결국 요단을 건너 광야에 와서 내가 네게 어떻게 할 것을 구하라 하니 당신의 영감이 갑절이나 내게 있기를 구하나이다 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엘리야는 네가 어려운 것을 구하는 구나 그러나 나를 바라보면 하려니와 그렇지 않으면 이루지 못하니라 하더니만 회리 바람이 휙 불어오더니 엘리야가 어느 새 불 말 불 수레를 타고 하늘 높이 올라갑니다. 불말 불수레는 하늘 높이 올라가는 데 갑절의 능력은 내려오지 않습니다. 이 엘리사가 속이 타서 사모하는 마음이 간절해서 견딜 수가 없습니다. 그때 엘리사의 입에서는 큰 소리의 기도가 터져 나왔습니다. 12절에 보니까 엘리사가 보고 소리 지르되 ‘내 아버지여 내 아버지여 이스라엘의 병거와 그 마병이여’ 하면서 부르짖고 소리질러 기도 했습니다.
성경에 보니까 부르짖다가 응답 받고 문제 해결 받는 일은 얼마나 많은 지 모릅니다. 마가복음 10장 54절에 보니까 여리고성의 한 거지 소경 바디메오는 예수님이 지나간다는 말을 듣고 다윗의 자손 예수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그래도 안 들으니까 다윗의 자손 예수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크게 소리 지르다가 세상 약으로 치료할 수 없는 소경이 치료받는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마가복음 9장에도 간질 환자가 소리질러 부르짖다가 병 고침을 받았습니다. 민수기 20장 16절 이하에도 이스라엘 백성이 소리질러 여호와께 부르짖을 때 위기에서 건져 주신 줄 믿으시면 아멘 하십시다.
성경에 보면 너희는 옷을 찢지 말고 마음을 찢으라고 했는데 엘리사는 어찌나 간절히 사모했던지 부르짖고 기도하다가 겉 못을 잡아서 둘로 찢었습니다. 이게 무슨 뜻입니까? 이건 부끄러운 죄악의 옷을 찢어버린 것이요 세상 체면의 옷을 찢어 버린 것입니다. 세상에서 내가 의지했던 무슨 것들을 나를 보호하고 나를 감싸주고 내가 의지했던 모든 것들을 찢어버려야 됩니다. 인간적인 것들을 찢어버려야 됩니다. 땅에 붙은 소망을 사정없이 찢어버리고 하늘의 소망을 갖기를 부탁을 드립니다.
오늘 우리가 입고 있는 음란의 겉 옷을 찢어버리고 거만의 겉 옷을 찢어버리고 불순종의 겉옷을 찢어버리고 권모술수의 겉옷을 찢어버리고 나태의 겉옷까지 찢어버리고 결사적으로 부르짖고 간구할 때 갑절의 은혜, 갑절의 축복, 갑절의 능력 갑절의 성령 충만을 받을 줄로 믿으시기 바랍니다.
세 번째로 이 갑절의 부흥은 갑절로 바치는 부흥이 일어나야 됩니다. 오늘 설교를 물질 강조로 듣지 말고 하나님의 음성으로 듣는 자는 정말 놀라운 축복을 체험하게 될 것입니다. 엘리사는 마침내 엘리야의 갑절의 성령을 받아서 하나님께 인정받고 가족에게 인정받고 자신의 양심 앞에 인정받아 마지막에는 마귀에게까지도 인정을 받아서 큰일을 감당하는 하나님의 사람이 됐습니다.
처음에 엘리사를 향하여 나를 따르라고 할 때는 들에서 밭을 가는 쟁기질 하는 사람이었습니다. 열심히 밭을 가는 농사꾼이 엘리야의 부름을 받았을 때 엘리사는 집으로 뛰어갔습니다. 그리고 소를 잡아서 재물을 삼고 쟁기를 빠개서 장작을 만들어서 하나님께 드릴 번제를 삼았습니다. 그리고 엘리사는 가족과 작별하고 엘리야를 따라 나섰던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이 주를 따르면서 축복을 받은 성도는 바치는 생활이 철저했던 것을 봅니다. 우리도 그러한 물질을 아끼지 않고 바쳐야 됩니다. 십일조 생활을 철저히 해야 됩니다. 바칠 것이 없는 사람은 몸으로 헌신하고 재능으로 투자해서 바치는 생활을 잘 해야 하나님이 복을 주시는 것입니다.
마태복음 23장 23절에 『화 있을 진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너희가 박하와 회향과 근채의 십일조를 드리되 율법의 더 중반 바 의와 인과 신은 버렸도다 그러나 이것도 행하고 저것도 버리지 말아야 할찌니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말라기 3장 10절에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의 온전한 십일조를 창고에 들여 나의 집에 양식이 있게 하고 그것으로 나를 시험하여 내가 하늘 문을 열고 너희에게 복을 쌓을 곳이 없도록 붓지 아니하나 보라』라고 했습니다.
창세기 28장 22절에 보니까 『내가 기둥으로 세운 이 돌이 하나님의 전이 될 것이요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모든 것에서 십분 일을 내가 반드시 하나님께 드리겠나이다. 하였더라.』 라고 했습니다. 신앙의 조상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은 모두가 십일조 생활 잘 하다가 복을 받은 사람들입니다.
여러분! 성도는 십일조를 드려야 되는 것입니다. 그 나라의 국민이 되면 의무가 있듯이 국방의 의무가 있고 세금의 의무가 있고 지켜야 될 의무가 있는 것처럼 하나님의 백성이 되면 하나님의 것은 구분해 드릴 줄 알아야 합니다. 저는 우리 교회 성도들 가운데 하나님의 복을 받아서 한국의 경제를 좌우하는 거부가 나오게 하기 위해서 기도를 하고 있습니다. 주의 종의 입에서 서슴치 않고 기도가 나오는 것을 보면 하나님이 벌써 그렇게 해 주시겠다는 약속이 응답이 있어서 그렇게 기도가 터져 나오는 줄로 믿습니다. 그 기적의 주인공이 여러분이 되기를 축원합니다. 축복은 빼앗기지 마세요 여러분 모두가 그렇게 되기 위해서는 반드시 십일조 생활을 잘 하시고 바치는 생활만 잘 하시면 됩니다.
우리는 또한 끝까지 변함없는 믿음을 가져야 합니다. 인생을 살면서 수없이 많은 고비를 만나고 힘든 일 만났다고 낙심하고 실망하고 주님을 외면하고 불평하고 떠나지 말고 힘들고 어렵지만 끝까지 변치 않는 믿음을 가질 때 엘리사처럼 끝이 좋은 줄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엘리사는 끝까지 따라가는 믿음을 가졌습니다. 힘들고 어렵지만 끝까지 쫓아갔습니다. 진실로 엘리사는 이랬다저랬다 하는 변덕쟁이 신앙으로 갑절의 성령을 받은 게 아니라 갑절의 은혜와 축복을 받은 게 아니라 끌까지 엘리야를 따라가는 변치 않은 믿음을 가지고 갑절의 영감을, 갑절의 축복을 받은 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참으로 우리의 신앙은 촐랑촐랑 거리는 변덕스러운 신앙을 가져서는 안 됩니다. 엘리사처럼 시종여일하게 변함없이 주님만을 따르는 신앙의 용장들이 되어야 될 줄 믿습니다.
열왕기하 2장 1절 이하에 보면 엘리야의 생도들이 엘리사에게 말합니다. 너 같은 못난 사람에게 은혜를 주시겠냐 포기해라 하면서 낙심되는 말을 자꾸 해 주면서 조롱하고 비웃습니다. 그러나 엘리사는 그러든지 말든지 누가 옆에서 잔소리하든지 말든지 끝까지 선생님만 따라가다가 갑절의 은사를 받고, 갑절의 축복을 받고, 갑절의 은혜를 받고, 갑절의 성령을 받은 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러므로 금년에는 모이기를 잘하는 교회가 되고 갑절로 성령의 능력이 역사하는 교회가 되어서 할 일 많은 이 땅에서 갑절로 바치는 교회가 되고 성도가 되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끈질기게 예수님만 의지하고 따라가는 신앙인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그러면 틀림없이 하나님이 이 한해 갑절로 축복해 주실 줄 믿습니다. 새해에는 하나님의 축복을 받는 한 해가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을 드립니다.
출처/박응순목사 설교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