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우니 행복하고 낮추니 아름다워라
생각에 불만이 없으니
사는일이 즐겁고
마음에 기쁨이 가득하니
매사에 감사할 뿐이로다
지나침은 부족함만 못하며
질투는 마음을 병들게 하고
욕심은 몸을 쉬 늙게 하리니
스스로 비우는 자는 행복하여라
깊은 것은 물이 되고
얕은 것은 바람이 되니
한 길 마음이 물처럼 흘러
바람에 흔들려도 고요한 물결
지혜로운 자여
그대는 길을 탓하지 아니하고
현명한 자여
그대는 굽어 걷지 아니하네
관대한 마음으로
기꺼이 용서하고
겸손한 마음으로
스스로 낮추는 자는 아름다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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