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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 아름다운 당신,,"
삭풍에 떨고 있는 내가슴에
포근한 솜털이 걸쳐지고
그늘진 내 영혼에
새벽을 걷고 햇볕이 비치어 졌습니다.
고독이라는 단어를 머리에 이고
마시는 커피의 쓴 맛을 음미하고 있을때
당신은 따뜻하고 향기로운
레귤러향이 되어 내 손을 잡아 주었습니다.
당신은
나를 감싸 안은 어둠을 걷어가고
허기진 영혼을 채워주고
삶에 의미를 주고 있습니다.
험하고 질긴 삶의 애기를
부담 없이 그윽한 미소로 들어주며
따뜻한 손을 잡아주며
늘 사랑의 눈길로 바라봐 주며
질곡의 세월이라도
같은 하늘아래서 같이 숨을 쉬며
새로운 나로 오늘을 보낼수 있음에
감사 하게 하는 사랑하는 당신이기에
영원히 영원히
내곁에서 잡은 손 놓치않고
친구처럼 연인처럼
함께 하고 싶은 당신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