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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디로 가고 있는가?


      바쁜 일상에 쫓겨 때로는
      지금 내가 서 있는 곳이 어디인지도
      알기 힘들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분명한 종착점을 알고 있다면
      나는 헤메이지 않을 것입니다.

      장거리 마라톤과 같은 인생.
      그 인생의 종착점은 오직 주님 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