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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님의 초대


      시끄러운 세상 속에서
      주님의 음성에 귀 기울이는 일은
      힘겹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하지만 쉴 새 없이 달려 온 하루가
      저물어가는 저녁 홀로 집으로 걸어올 때면
      공허한 마음을 두드리는 주님을 만나곤 합니다.

      주님은 가만히 내게 손을 내미시며
      아주 소소한 나의 이야기들에 귀를 기울이십니다.

      지금도 주님은 당신께 손을 내미십니다.
      참 기쁨과 평안이 있는 주님의 초대에 응하시지 않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