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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의 기름부음 (요일 2:27-28)
기름부음 이란 말은 원어로 "크리스마" 바르는 것 이라는 뜻입니다. 다른 뜻 으로는 성령으 공급성령의 공급 이라는 뜻이 있습니다. "크리스마"단어에서 "크리오"라는 단어가나오지요
"크리오"라는 뜻은 기름을 바르다문지르다라는 뜻이 있습니다. 그리스도라는 말은 기름부음을 받았다는 말이지요 또 우리가 너무나도 잘아는 크리스마스 하고도 너무나도 밀접한 관계가 있지요
기름 - 왕을 세울때 사용함 사울 삼상10:1다윗 삼상16:1-13 솔로몬 왕하1:39제사장을 세울때 선지자도 마찬가지 입니다.
기름부음을 받았다는 것은 왕권과 제사장직과 선지자직을 수행하는 것이다.
마25장에 보면은 열처녀 사건이 나온다 등에 기름을 가득 채운 슬기로운 처녀는 다 졸며잘쌔 ---밤늦게 오는 신랑을 오므로 예비 하였던 자들은 혼인 찬치에 들어 가는
슬기로운 다섯 처녀가 나온다.
등은 또 무엇인가 여기서 깨어있는 문제 그 날 과 그 시에 대해서도 알아야 될것이다
여기서는 그문제가 아니니까 넘어가고
여기서 잠깐 기름은 무엇인가 결론 부터 말하면 성령을 말합니다.
성령은 엔 성령(안에오는성령)에피 성령(위에 오는 성령 )이 있습니다.
"파라클레토스"가 오면은 요14:26 "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시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 나게 하시리라"
이 사건하고 똑 같은 현상이 오늘 질문한 기름부음을 받았을때 나오는 현상이 요일2:27"너희는 주께 받은바 기름 부음이 너희 안에 거하나니 아무도 너희를 가르칠 필요가 없고 오직 그의 기름 부음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가르치며 또 참되고 거짓이 없으니 너희를 가르치신 그대로 주 안에 거하라"
구약시대를 보면 하나님의 백성을 다스릴 제사장, 선지자, 왕을 세울 때 기름을 부었습니다. 영적인 지도자들에게 기름을 부은 것은 성령의 특별한 임하심을 상징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기름 부은 종들에게 하나님의 신이 강력히 임재하심으로 하나님의 권능을 나타냈습니다. 그래서 성령세례를 성령의 기름 부음, 혹은 성령 충만함이라고 말합니다.
예수님은 성령으로 잉태되어 성령님의 인도하심 가운데서 성장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께서 메시아 사역을 시작하실 때 따로 성령의 기름 부음이 필요 없지 않습니까? 그러나 하나님은 예수님께서 메시아로서 공생애를 시작하실 때 성령의 기름 부음을 허락하셨습니다. 눅4:18절에 보면 "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내게 기름을 부으시고 나를 보내사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눈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케 하고"라고 되어있습니다. 예수님 자신이 성령의 기름 부음을 받았다고 증거하셨습니다. 예수님도 성령의 기름 부으심을 받을 때 비로소 메시아로서 권능을 행사하게 되었습니다.
요20:22절에 보면 예수님은 제자들을 향하여 숨을 내쉬시며 성령을 받으라고 하셨습니다. 제자들은 오순절 전에 이미 예수님으로부터 성령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무엇 때문에 또 성령세례를 받아야 한다고 하셨을까요? 이는 사도의 시대를 열어야 했기 때문입니다. 사도들이 성령의 기름 부음을 받기 전까지는 사도로서 권능을 행할 수 없었습니다. 그들은 지난 3년 동안 예수님으로부터 직접 복음역사에 필요한 모든 것을 배웠지만 자신들의 것으로 행사할 수 없었습니다. 왜냐면 그들에게는 권능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사도로서 권능은 언제 임하게 되었습니까? 오직 그들에게 성령님의 특별한 임재가 있을 때부터였습니다. 사도들은 이때부터 백성들 앞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대리인으로서 권능을 행하기 시작했습니다. 여러분, 하나님의 권능이 언제부터 나타나기 시작한다고 했습니까? 성령의 기름 부음을 받을 때부터입니다.
여러분들도 성령의 기름 부음을 받게 되면 하나님의 권능을 행하게 됩니다. 여러분이 이것을 믿어야 합니다. 만일 여러분들이 이것을 믿게 된다면 성령을 갈망하고 사모하는 자세가 완전히 달라지게 될 것입니다. 2:17절에 매우 놀라운 말씀이 있습니다. “하나님이 가라사대 말세에 내가 내 영으로 모든 육체에게 부어 주리니 너희의 자녀들은 예언할 것이요 너희의 젊은이들은 환상을 보고 너희의 늙은이들은 꿈을 꾸리라.”고 했습니다. 이 구절을 보면 성령의 기름 부음은 누가 받을 수 있다고 했습니까? 모든 육체에게 라고 했습니다. 모든 육체란 무엇을 의미합니까? 이는 모든 사람을 의미합니다. 성령의 기름 부음은 특정한 사람에게만 주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2:4절에 보면 “저희가 다 성령 충만함을 받고”라고 되어 있습니다. 우리가 여기서 주목해 볼 것은 오순절 마가의 다락방에 있었던 모든 사람들이 다 성령 충만함을 입었다는 것입니다. 한 마디로 전교회적인 성령의 기름 부음이 임한 것입니다.
어떤 분은 오순절 성령 강림 사건은 역사적이고 일회적인 것이라고 주장합니다. 역사적인 것은 사실이지만 일회적이다는 것은 잘 못된 주장입니다. 그 이후에도 동일한 전교회적인 성령의 기름 부으심을 받는 사건은 이어졌습니다. 4:31절에 보면 교회가 핍박을 받게 될 때 다 함께 모여 합심하여 기도했는데 거기에 있는 사람들이 다 성령 충만함을 받았다고 했습니다. 8:16절에 보면 빌립이 사마리아에 가서 복음을 전할 때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하고 성령의 역사를 체험했습니다. 그러나 베드로와 요한이 그들에게 가서 안수 할 때 그들은 새로운 성령의 임재하심을 체험하게 되었습니다. 10:44절에 보면 로마의 백부장 고넬료가 베드로를 초청하여 말씀을 들을 때 그곳에 모인 가족들과 친구들 모두가 다 성령 충만함을 받았습니다. 11:15절에 보면 베드로는 처음 우리에게 성령이 내리신 것 같이 그들에게도 내렸다고 간증했습니다. 19:6절에서 바울이 에베소에서 아볼로의 제자들에게 성령이 임하시도록 안수할 때 그들 모두가 다 성령 충만함을 받게 되었습니다.
전교회적인 성령의 기름 부음은 기독교 역사 가운데 지속적으로 이어져 온 은혜로운 역사입니다. 여러분들이 이 사실을 받아들이고 자신들의 것으로 삼는다면 놀라운 체험을 하게 될 것입니다.
오늘날도 월리엄 시이무어 목사님부터 시작된 오순절 부흥운동과 빈야드교회에서 일어난 제3의 성령의 물결, 펜사콜라교회의 성령의 물결 등 이런 역사들은 모두 전교회적인 성령의 기름 부음을 통해서 시작되어 한 시대를 휩쓴 강력한 성령의 역사입니다. 이것을 가리켜 성령의 물결이라고 부릅니다. 개개인의 성령의 기름 부음도 매우 중요합니다. 그러나 전교회적인 성령의 기름 부음은 매우 강력한 영향력을 끼치게 됩니다. 여의도순복음교회가 우리 나라와 세계에 끼친 영향력을 결코 무시할 수 없습니다. 우리는 한해의 시작 축복성회를 통해서 전교회적인 성령의 기름 부음을 체험했습니다. 그런데 이 사건으로 인하여 지난 한 해 동안 국내외적으로 큰 영향력을 끼칠 수 있었습니다. 전교회적인 성령의 기름 부음의 비밀이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여러분, 우리교회가 일반교회와 달리 강력한 영향력을 끼치는 교회가 되어야 하지 않겠습니다. 저는 우리교회가 반드시 국내외적으로 강력한 영향력을 끼치는 교회로 성장할 수 있다는 비전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그렇게 될 것을 확신하고 있습니다.
우리교회가 성령의 물결을 일으키는 그런 교회가 되기 위해서는 절대적으로 전교회적인 전인격적인 성령의 기름 부음이 있어야 합니다. 저는 제2 오순절 수양회가 그 시발점이 될 것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우리는 이것을 갈망하고 사모하며 기도해야겠습니다.
저는 성령님의 기름 부으심이 있은 후 증인으로서 또 다른 세계를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그 세계는 베드로가 체험한 세계요, 사도 바울이 체험한 세계입니다. 그리고 1:8절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고 하신 주님의 말씀을 나의 것으로 받아들이게 되었습니다. 또한 주님은 증인으로 살고자 하는 자들에게 요14:12절 말씀도 함께 주십니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나를 믿는 자는 나의 하는 일을 저도 할 것이요 또한 이보다 큰 것도 하리니 이는 내가 아버지께로 감이니라" 여러분, 주님의 이 약속의 말씀이 여러분들의 가운데 이루어진다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얼마나 축복된 삶을 살 수 있겠습니까? 그런데 저는 이 약속의 말씀이 바로 성령의 권능으로 이루어진다는 사실을 체험하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의 증인이 된다는 것은 몇몇 사람들에게 복음을 증거하는 것으로 그치는 것이 아닙니다. 현재의 나의 모습으로는 단 한 사람에게 복음을 증거하기도 힘든 형편일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성령님께서 우리에게 권능으로 역사하시면 우리의 활동 무대는 전혀 달라지게 될 것입니다.
예수님은 성령이 임하시면 처음에는 예루살렘에서 그 다음에는 온 유대로 넓혀지며, 다음에는 사마리아 국경을 넘게 되고, 다음에는 땅 끝까지 이르게 된다고 했습니다. 우리도 처음에는 저의 목회지를 중심으로 증거하게됩니다. 그러다 성령의 기름부음이 더욱 강력해지면 전국을 대상으로 복음을 전하게 됩니다. 그리고 더욱 능력이 생기면 해외 나들이도 가게 됩니다. 마침내 능력 있는 큰 하나님의 종이 되면 세계 곳곳에서 초청하므로 일정이 바빠지고 그의 영역은 전 세계로 확산되게 됩니다.
여러분이 잘 아는 고구마 전도왕이나 최명자 전도사님 같은 분은 정말 평범한 사람이지 않았습니까? 그런데 예수 그리스도의 증인되자 성령의 기름 부음이 날로 강하여져서 전 세계를 활동무대로 삼고 있지 않습니까? 여러분들도 증인 될 바에야 그런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는 증인되어야겠지 않겠습니까?
예수 믿는 여러분들이 무엇을 하여 특별한 인생을 살 수 있겠습니까? 여러분들이 무엇을 하여 세계인을 대상으로 활동할 수 있겠습니까? 여러분들이 학문을 통해서 세계적인 사람이 되겠습니까? 아니면 돈을 많이 벌어서 세계적인 사람이 되겠습니까? 물론 우리 주님께서 이런 것들을 통해서 세계적인 사람들이 되게 할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이것은 모든 사람들에게 약속될 수 있는 것이 아니지 않습니까? 우리 중에 한 두 명이 그렇게 되기도 힘들지 않겠습니까? 그런데 여러분 모두가 세계적인 사람이 될 수 있는 길이 있습니다. 그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충성스러운 증인이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지금도 증인의 삶에 생명을 걸고자 하는 사람을 찾습니다. 주님은 지금도 “내가 누구를 보내며 누가 우리를 위하여 갈꼬” 하시며 성령에 감동된 증인을 찾습니다.
'성령의 기름부음'이란 성령의 능력이 덧입혀지는 것, 하나님의 영광과 성품과 속성이 능력으로 나타내어지는 현상을 말합니다. 우리가 인생을 살아가다 보면 좋은 날만 있게되진 않습니다. 가난과 질병의 멍에를 만나게 되고 환난과 풍파와 좌절을 겪게도 됩니다. 우리의 힘과 능력으로 벗을 수 없는 무거운 짐은 인생의 참 자유를 얻지 못하게 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멍에와 삶의 무거운 짐은 성령의 기름부음을 받으면 해결됩니다. 성령의 기름부음을 받게 되면 사단이 결코 우리를 해할 수 없습니다. 성령의 능력을 힘입어 사단의 세력을 결박할 수 있습니다.
(슥4:6) "그가 내게 일러 가로되 여호와께서 스룹바벨에게 하신 말씀이 이러하니라 만군의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이는 힘으로 되지 아니하며 능으로 되지 아니하고 오직 나의 신으로 되느니라"
'성령을 받는 것'과 '성령의 기름부음을 받는 것'은 어떤 차이가 있습니까? 성령은 우리가 예수 믿을 때 한번 받습니다. 성령을 한번 받으면 성령께서 우리 안에 내주 해 계십니다. 만약에 성령 받은 사람이 죄를 짓는다거나 하나님의 뜻을 거역하며 살 때는 성령님을 근심되게 만들고 탄식하게 만듭니다. 다른 사람을 미워한다거나 시기, 질투, 판단, 무시하는 행동들은 다 성령님을 근심되게 만드는 것입니다. 이웃과 교회를 사랑하고 섬기고 구제하며 전도하는 일은 성령님을 기쁘시게 해드리는 일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성령님의 뜻을 좇아 살아가야 합니다.
성령은 한번 받는 일이지만 성령의 기름부으심은 능력의 역사입니다. 능력은 계속적으로 받아야 됩니다. 성령의 기름부으심을 받게 되면 첫째는 성령님께서 주관하는 삶을 살게 됩니다. 끓어오르는 육체의 소욕을 죽이고 성령님의 뜻을 좇아 살아가게 됩니다. 성령의 기름부으심을 받게 되면 두 번째로 성령의 능력을 입게 됩니다. 누가복음 4:18절에 보면 에수님께서 성령의 기름부으심을 받는 장면이 나옵니다. 예수님께 성령의 기름부으심이 임할 때에 가난한 자에게 복음이 전파됩니다. 영적으로 포로된 자가 자유케 됩니다. 영적으로 눈먼자가 눈을 뜨게 됩니다. 귀신에게 붙잡혀서 꼼짝 못하는 영혼들이 자유케 되는 역사가 일어나게 됩니다.
제가 인천에서 차에 기름이 떨어졌을때 얼마나 얼마나 난감했는지 모릅니다. 기름이 떨어지니까 나만 불편한게 아니라 다른사람도 못가게 만듭니다. 전화 하니까 조금 있다가 콜라병으로 하나 되는 기름을 가져 왔습니다. 그것만 부어도 차가갑니다. 주유서에 들려가지고 만땅을 채웠습니다.
여러분 기름부음이 충만 해야 합니다.
<성령의 기름부음의 단계>
첫째, 성령의 내주단계.
이 단계는 우리에게 계시의 눈을 뜨게 해줍니다. 하나님을 볼 수 있고, 알게 됩니다. 우리가 주님을 영접하는 순간 성령께서 우리 마음속에 임하시는 단계입니다.
둘째, 사역적인 기름부음의 단계.
주님과 교제하는 단계입니다. 날마다 성령과 깊은 교제를 가질 때 성령의 기름부음이 넘쳐나게 됩니다.
- 우리 몸에 부어지면 각종 은사와 능력이 나타나게 됩니다.
- 우리 성품에 부어지면 성령의 9가지 열매를 맺게 됩니다.
- 우리 삶에 부어지면 성령이 우리의 삶을 인도해 주십니다.
- 우리 사업에 부어지면 사업에 형통한 복이 임하게 됩니다.
- 우리 가정에 부어지면 가정이 행복한 복을 받게 됩니다.
셋째, 왕권적인 기름부음의 단계.
모든 일은 우리가 입으로 말하는 대로 되어집니다. 예수님은 말씀으로 질병 걸린 사람들을 고치시고 그들에게 생명을 주셨습니다. 주님의 말씀을 통해 소경이 보며 앉은뱅이가 걸으며 문둥이가 깨끗함을 받으며 귀머거리가 들으며 죽은 자가 다시 살아났습니다.
예수님은 공생애 기간동안 가르침(teaching)과, 복음전파 (preaching)와, 병고침(healing)의 사역을 행하셨습니다. 말씀으로 선포하실 때 많은 기적이 나타났습니다.
예수님은 어떤 분이신가요? (빌2:6-7)에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오히려 자기를 비어 종의 형제를 가져 사람들과 같이 되었고'...
예수님은 근본 하나님의 본체셨으나 하나님의 권세와 영광과 능력이외의 모든 것들을 포기하시고 자기를 비어 사람으로 오셨습니다. 예수님이 요단강에서 요한에게 '세례를 받으시고 물에서 올라오실 때 하늘이 열리고 하나님의 성령이 비둘기같이 내려 그 위에 임하시며 하늘로서 소리가 있어 말씀하시되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 하시니라'(마4:16-17)
성령 세례, 성령 체험 곧 어노인팅을 받으면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은 현상을 체험한다.
첫째 여러 가지 은사가 나타난다.
성령 세례를 받으면 방언은 물론 성경에 기록된 모든 은사가 나타난다. 특히 고린도전서 12장의 기적행하는 은사들이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한 통계에 의하면 방언을 성령세례의 외적 표적이라고 신앙고백서에 명시한 미국의 하나님의 성회(순복음교단)에서조차 방언을 하는 사람은 전체 신자의 약 1/4 정도 밖에 되지 않는다고 한다.
둘째 하나님의 말씀을 담대하게 전파한다.
어노인팅을 받을 때 나타나는 가장 중요한 현상은 하나님의 말씀을 담대히 전파하는 것이다(행 1:8; 4:31). 예수 그리스도의 폭발적인 증인이 되는 것이다.예수님도 성령이 임하시면 권능을 받아서 예수의 증인이 된다고 말씀하셨다(행 1:8). 조지 휫필드, 챨스 스펄전, 요한 웨슬레, 가까이로는 로이드 죤스 목사 등 모두가 어노인팅을 받은 설교자들이다.
목회자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설교이다. 그러나 설교에 관한 수많은 책들 중 '설교술'(homiletics)에 관한 것이 대부분이고 '성령의 기름부음과 설교'를 연관시킨 저서는 눈을 닦고 봐도 찾기 힘들다. 겨우 마틴 로이드 존스 목사의[설교와 설교자] 및 [신성한 기름부음](The Sacred Anointing)가 있을 뿐이다. 설교가 설교 되게 하기 위해서는 수사학이나 설교술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말씀을 도구로 들어 역사하시는 성령의 기름부음이 더 중요하다.
필자가 언젠가 집회 시간에 성령을 강조했더니 "왜 말씀을 강조하지 않고 성령을 강조하느냐?"고 반문한 사람이 있다. 말씀을 말씀 되게 하시는 분이 누구인가?
어느 설교학 세미나에서 미국의 어느 장로교 목사가 이렇게 말했다. "나는 히브리어와 헬라어를 구사하면서 일주 내내 설교 준비를 한 후 주일에 50명을 앉혀 놓고 설교하는데 옆 동네의 어느 오순절 교회 목사는 주말에 잠시 설교 메모를 한 후 주일에 수천 명 앞에서 설교한다. 그 차이는 무엇인가?" 필자는 그 강사가 어떤 해답을 제시했는지 기억이 나지 않는다.
그러나 필자가 생각하기에 그 차이는어노인팅의 차이다. 도구가 중요한가, 도구를 도구 되게 하시는 주인이 더 중요한가.
셋째 찬양이 살아난다.
어노인팅을 받은 사람들이 부르는 찬양과 그렇지 않은 찬양에는 차이가 있다. 어노인팅을 받은 찬양은 하나님의 임재를 더욱 가깝고 강하게 느끼게 하며 하나님이 영광의 임재 속에 들어가게 한다. "나팔 부는 자와 노래하는 자가 일제히 소리를 발하여 여호와를 찬송하며 감사하는데 나팔 불고 제금 치고 모든 악기를 울리며 소리를 높여 여호와를 찬송하여 가로되, '선하시도다 그자비하심이 영원히 있도다'하매 그 때에 여호와의 전에 구름이 가득한지라. 제사장이 그 구름으로 인하여 능히 서서 섬기지 못하였으니 이는 여호와의 영광이 하나님의 전에 가득함이었더라 (대하 5:13, 14).
오늘날 대부분의 교회에서는 찬양 예배에 관심을 기울인다. 그러나 아쉬운 것은 기타를 치고, 찬양과 경배곡을 부르기만 하면 되는 것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능력있는 찬양, 원수 마귀를 대적하는 찬양의 이면에는 성령의 어노인팅이 있어야 된다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들이 너무나 많다. 어노인팅이 없는 찬양은 또 하나의 노래, 또 하나의 문화로 전락하기 쉽다.
어노인팅을 받은 찬양은 또한 마귀의 세력을 물리치고 육신의 질병과 심령을 치유한다. "하나님의 부리신 악신이 사울에게 이를 때에 다윗이 수금을 취하여 손으로 탄즉 사울이 상쾌하여 낫고 악신은 그에게서 떠나니라 (삼하 16:23).
언젠가 내가 찬양부흥집회를 가졌을 때의 일이다. 찬양이 한 참 무르익는 동안 여기 저기서 회개가 터지고 병자가 치유 받고 귀신이 쫓겨나는 역사가 일어났다.
기억하라. 기도는 하나님으로 하여금 일하시게 하지만 찬양은 '용사이신 하나님'(Divine Warrior)으로 하여금 적과 싸우시게 만든다(사 42:12-13; 시 149:6-9; 출 15; 수 6:16; 삿 5; 계 19:1-8).
넷째 기도에 능력이 붙는다.
어노인팅을 받은 기도는 능력이 따르고 오랫동안 할 수 있다. 미국의 한 통계에 의하면 성령 체험있는 목사들이 하루 평균 45분을 기도하는 반면 그렇지 않은 목사들은 15분 정도라고 한다. 어노인팅을 받은 기도는 마귀의 세력을 물리친다(막 9:29; 엡 6:18; 단 10). 마귀를 대항하는 중보기도는 기도의 은사를 받은 사람들이 목회자들 및 어느 특정 지역 또는 단체를 위한 집중 기도로 마귀의 견고한 진을 파하는 기도를 말한다.
다섯째 성령의 외적 능력이 나타난다.
어노인팅을 받으면 말씀, 찬양, 기도를 통한 능력은 물론 눈에 보이는 능력의 현상이 나타난다. 사도행전에 기록된 현상들을 보면 다른 경우에는 모두가 눈에 보이는 어떤 구체적인 현상을 말하고 있는데 행 8:17에 기록된 사마리아 성에서의 어노인팅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기록이 없다.
그러나 눈에 보이는 어떤 현상이 일어난 것만은 사실이다. 마술사가 시몬은 베드로와 요한이 저희들에게 안수할 때 성령 받는 것을 육안으로 보았기 때문다. 그러면 어떤 현상이 일어났을까?
사도행전에는 구체적으로 기록되지 않았지만 성령이 임했을 때 어떤 현상이 나타났는지를 성경 전체를 통해 간단히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하나님은 브살렐에게 하나님의 신을 충만하게 주어 지혜와 지식과 총명과 성전 기물을 만드는 여러 가지 재주를 주셨다(출 31:3).
-사사들에게 임하여 육체적인 완력(physical strength)을 주셨다(특히 삼손)(삿 3:10; 6:34; 11:29; 13:25; 14:6, 19 등).
- 여호와의 신으로 인해 다윗이 시를 짓고 노래했다(삼하 23:2).
- 하나님의 신이 에스겔을 일으키시고 다른 장소로 이동시키셨다(겔 2:2; 3:12, 14, 24; 8:3; 11:1; 행 8:39 참조―빌립을 이끌어 다른 장소로 옮김).
- 꿈을 해석했다(창 41:38; 단 4:18).
- 성가대가 일제히 찬양할 때 여호와의 영광―성령―이 구름으로 임하여 모든 사람이 서서 섬기지 못하고 쓰러졌다(대하 5:13-14).
- 귀신을 쫓는다(마 12:28).
교회사를 살펴볼 때 웨슬레의 부흥운동, 미국의 제1. 2차 영적대각성 운동, A. B. 심슨의 부흥운동, 오늘날의 집회에서, 성령의 능력이 강하게 임할 때 사람들이 울부짖고 웃음을 터뜨리고 귀신이 발작하는 현상들이 자주 있어 왔다.어노인팅이 임하면 말씀 전파 중에, 찬양 중에, 기도 중에, 안수를 통하여 이러한 현상들이 나타난다.
여섯째 뜨거운 신앙인이 된다.
성령의 임재 자체가 올 세대―내세―의 도래이다. 어노인팅을 받는 자체가 우리의 삶이 올 세대의 능력에 의해 통제받는 것을 말합니다. 어노인팅을 받으면 이 세상의 마지막이 임박했다는 생각이 절실해지며 동시에 이 세상 것이 아니라 하늘 상급을 사모한다.
어노인팅을 받을 때, 하나님 나라의 일을 방해하는 짙은 안개가 어노인팅의 강렬한 태양 빛에 의해 그 자취를 감추고 멀리만 느껴졌던 종말의 산 봉우리가 갑자기 성큼 가까이 다가온 긴박감을 느낀다. 그래서 신앙생활이 뜨거워지지 않을 수가 없다.
그 결과 무엇보다 예배를 사모하며 그 결과, 당연히 기도를 많이 하고, 영혼 구원에 열심이고, 세상 재미보다는 예수를 섬기는 재미를 만끽한다. 이들에게 신앙은 추상적인 것이 아니라 살아있는 하나님, 구세주이신 예수 그리스도와의 인격적인 교제가 된다.
어노인팅을 받으면 신앙이 교리적이고 추상적인 믿음이 아니라 살아계신 인격적인 하나님과의 교제라는 사실을 더욱 확실하게 해 준다. 어노인팅을 받으면 예수의 임재(Presence)가 더욱 개인적으로 강렬하게 체험된다. 성령은 예수를 증거하는 영이기 때문이다.
어노인팅을 받으면, 성령 하나님의 어노인팅에 비해 인간이 세운교리, 신학, 전통이 얼마나 보잘 것 없는 것인가를 절감한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무수한 교리를 알면서도 매일매일의 신앙생활에서 인격적인 예수와의 친교가 결핍되어 무미건조한 신앙생활을 계속하고 있는가?
아직도 성경 공부 많이 하여 성경 내용 많이 알고 신앙고백이 바르면 신앙생활 잘 하는 것으로 착각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가? 어노인팅이 임하면 예수는 더 이상 관념과 이론의 구세주가 아니라, 나와 개인적이고 친밀한 교제를 나누시는 연인이요, 주요, 왕이 되신다.♡
<기름부음을 받는 비결>
첫째, 기도의 양은 기름부음의 양과 비례합니다.
예수님은 기적의 생애를 사신 분입니다. 풍랑을 잠잠하게 하시고, 귀신을 내어쫓으시고, 오병이어의 기적과, 바다 위를 걸으셨습니다. (눅22:39-40) '예수께서 나가사 습관을 좇아 감람산에 가시매 제자들도 좇았더니 그곳에 이르러 저희에게 이르시되 시험에 들지 않기를 기도하라 하시고'...
예수님은 하나님과 독대하여 기도하시며 규칙적으로 기도하셨습니다. 기도는 하나님의 능력을 빌어 쓰기 위해서 내미는 손입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매일 매일 신선한 기름을 준비해야 합니다.
둘째, 신앙의 그릇을 준비해야 합니다.
(왕하4:1-7)에 과부에게 베푼 엘리사의 이적의 말씀이 있습니다. 신앙의 그릇이 준비된 만큼, 더 많이 기도하고 순종하는 만큼, 봉사하고 구제하고 전도하는 만큼, 우리가 입을 넓게 여는 만큼 기름 부음 받게 됩니다.
셋째, 하나님의 기름부음을 받은 사람과 가까이 하여야 합니다.
성령으로 충만한 신앙의 동지, 믿음의 동역자가 필요합니다. 엘리야의 후계자 엘리사가 엘리야의 몸에서 떨어진 겉옷을 주워 가졌을 때 그 능력이 엘리사에게 넘쳐남을 (왕하2:8-14)의 말씀을 통해 알 수 있습니다.
기름부음은 우리에게 능력으로 나타날 뿐 아니라 승리의 삶을 약속하며 질병을 치유해 주며 옛사람을 벗고 새사람을 옷 입게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의를 힘입어 하나님의 방법대로 말씀에 순종하며 주님처럼 습관적으로, 규칙적으로 기도하여야 합니다. 성령의 기름부음이 우리의 삶 속에서 넘쳐 나서 하나님께 영광 돌리며 주님께 귀히 쓰임 받는 모두가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