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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상 29:1-10
서론
사람이 사람에게 신임을 받는다는 것은 매우 좋은 것입니다. 다른 사람이 나를 믿어 준다는 것은 기분 좋은 것입니다. 다윗은 블레셋 가드왕 아기스에게 신임을 받은 자로서 사랑도 받고 귀중하게 인정을 받았습니다. 그리하여 다윗을 전쟁에 참전시키려 하였으나 블레셋 군사 지도자들이 반대를 하였습니다. 그리하여 결국은 전쟁에 참예하지 못하였습니다. 그러나 왕의 신임은 더욱 더 두터웠습니다.
1. 허물을 노출시키지 말아야 합니다.
본문 3 "블레셋 사람의 방백들이 가로되 이 히브리 사람들이 무엇을 하려느냐 아기스가 블레셋 사람의 방백들에게 이르되 이는 이스라엘 왕 사울의 신하 다윗이 아니냐 그가 나와 함께 있은 지 여러 날 여골 해로되 그가 망명하여 온 날부터 오늘까지 내가 그의 허물을 보지 못하였노라" 하였습니다. 이는 아기스가 다윗을 전쟁에 참예시키려는 일에 블레셋 장군들이 반대하는데 대한 아기스왕의 해명입니다. 아기스왕은 다윗을 위하여 말하기를 그에게서 아무런 허물(그릇된 실수 과실)을 보지 못하였다고 하였습니다. 이는 다윗이 아기스왕 앞에서 얼마나 조심성 있는 생활을 했는가를 보여주는 말입니다. 사람이 실수 없이 살아간다는 것은 곧 신임을 받을 자격이 있음을 말하는 것입니다.
2. 악을 행치 말아야 합니다.
본문 6-7 "아기스가 다윗을 불러 그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사시거니와 네가 정직하여 내게 온 날부터 오늘까지 네게 악이 있음을 보지 못하였으니 나와 함께 군중에 출입하는 것이 나의 소견에는 좋으나 장관들이 너를 좋아하지 아니하니 너는 돌이켜 굉안히 가서 블레셋 사람의 장관들에게 거슬려 보이게 말라" 하였습니다. 블레셋 장관들은 다윗을 눈의 가시같이 보았지 왕은 그렇지 아니하였습니다. 다윗은 악은 모양도 나타내지 아니하였습니다. 악한 일은 전혀 하지 아니하니까 신임을 받을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바울 사도는 "악은 모든 모양이라도 버리라"(살전 5:22)고 하였습니다.
3. 천사같이 살아야 합니다.
본문 9 "아기스가 다윗에게 대답하여 가로되 네가 내 목전에 하나님의 사자(천사) 같이 선한 것을 내가 아나 블레셋 사람의 방백들은 말하기를 그가 우리와 함께 전장에 올라가지 못하리라 하니" 하였습니다. 아기스는 다윗을 하나님의 천사와 같이 보았습니다. 이 얼마나 아름다운 일입니까. 이 정도로 인정을 받았다면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난 줄로 압니다. 우리 성도들은 하나님 앞에서 인정을 받아야 하고 마귀의 인정도 받아야 하며 사람의 인정도 받고 자신의 인정도 받아야 합니다. 그래야 그 사람의 장래가 밝은 것입니다.
"결론"
다윗은 블레셋왕 아기스에게 최선을 다하여 성실하게 행동하였음으로 누가 무엇이라고 해도 아기스왕만은 인정해 주는 것이었습니다. 사람이 사람에게 인정을 받는다는 것은 매우 중요한 것입니다. 성도라면 먼저 하나님께 신임을 받고 마귀에게도 하나님의 사람으로 신임도 받아야 하고 이웃에게도 신임을 받아야하며 자신의 신임도 받아야 하는데 그렇게 하려면 허물을 노출시키지 말고 악을 행치 않고 천사같이 행해야 합니다.
출처/이윤근목사 설교 중에서
* 콜슨영스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7-11-03 1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