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2:5-11

서론

하박국서 저자는 기록하기를 "이 묵시는 정한 때가 있나니 그 종말이 속히 이르겠고 결코 거짓되지 아니하리라 비록 더딜찌라도 기다리라 지체되지 않고 정녕 응하리라"하였습니다(합 2:3). 그리고 전도서 저자는 말하기를 "천하에 범사가 기한이 있고 모든 목적이 이룰 때가 있나니"하였습니다(전 3:1).

1.아구까지 채울 때 기적이 나타났습니다.

본문 7-8 "예수께서 저희에게 이르시되 항아리에 물을 채우라 하신즉 아구까지 채우니 이제는 떠서 연회장에게 갖다 주라 하시매 갖다 주었더니"하였습니다. 물을 항아리에 가득이 채울 때 주님은 연회장에 가져다 주라고 하였습니다. 그리하여 시키는 대로 순종한 결과가 기적이 나타난 것입니다. 순종은 한번만 하는 것이 아니고 끝까지 해야 기적이 나타납니다.
그 결과로 잔치 집에 흥이 살아났습니다. 그렇습니다. 끝까지 순종하면 반드시 좋은 일이 일어나 즐거워할 날이 오고 마는 것입니다. 아브라함이 끝까지 순종할 때에 하나님의 기적이 나타났습니다. 우리는 하라는 것은 끝까지 하면 반드시 기적은 일어나는 것입니다.

2.고난도 끝까지 참아야 기적이 나타납니다.

렙 29;10 "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바벨론에서 칠십 년이 차면 내가 너희를 권고하고 나의 선한 말을 너희에게 실행하여 너희를 이곳으로 돌아오게 하리라"하였습니다. 이는 이스라엘에 대한 하나님의 목적과 의도가 무엇인지가 언급되고 있습니다. 바벨론에서의 70년이란 기간이 차게 되면 여호와께서는 자기 백성을 고국으로 돌아오게 하실 것입니다.
69년도 아니 됩니다. 반드시 70년이 차야 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메시야를 학수고대하였으나 때가 차서야 보내주셨습니다. 그러나 때가 차매 보내셨다고 하였습니다(갈 4:4). 성도들도 고난이 있지만 끝까지 참을 때 구원의 역사가 나타날 줄로 압니다(마 14:13).

3.끝까지 노력해야 기적이 나타납니다

나만 장군이 엘리사가 요단강에 가서 7번 씻으라고 했을 때 6번 씻어도 아니 되고 7번까지 끝까지 노력했을 때 기적이 나타났습니다. 여리고 성을 함락할 때 6번 돌았어도 무너지지 아니하였습니다. 7곱 번 돌았을 때 무너지는 기적이 나타났습니다.
물이 99도가 아니고 100도가 되어야 부글부글 끓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우리의 사정만 생각하고 급하게 굴지말고 하나님의 마음에 흡족하게 여길 때까지 노력해야 합니다.

"결론"
우리는 자기의 생각에 맞추어 이만하면 되었는데 하는 생각을 버리고 하나님의 마음에 들 때까지 기도도 하고 노력도 하고 끝까지 인내하여 때가 차면 반드시 기적을 볼 수 있음을 잊어서는 아니 될 것입니다.


출처/이윤근 목사 설교 중에서


* 콜슨영스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7-11-03 1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