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38:1-6,16-20

인생은 위기의 연속입니다. 그러나 사람에게 있어서 위기는 각성을 낳고 각성은 참신하고 창조적인 방향을 낳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진정한 성도라면 위기 앞에서 절망하거나 무관심하거나 도피하지 않고 오히려 위기는 오히려 하나님이 나에게 주시는 시련이고 그 시련을 통해 나 자신을 보다 성숙하게 육성시키려는 섭리를 그 속에서 꿰뚫어 볼 줄 알아야 할 것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우리가 감당할 수 없는 시련을 주시기 않기 때문입니다. 그러기에 죽을병에 걸렸던 히스기야는 결코 좌절하거나 낙심하지 않고 믿음으로 극복하였던 것입니다.

1. 인생의 위기를 기도함으로 극복해야 합니다(3절)
인생의 위기를 만날 때에 낙심하고 원망하는 것처럼 어리석은 일이 없습니다. 히스기야처럼 기도함으로 위기를 극복하는 자가 지혜로운 성도입니다.
진실한 기도는 응답을 받습니다. ① 하나님은 진실한 기도를 하는 자에게 주님께서 가까이 하십니다(렘 23:23,시34:18) ② 하나님은 진실한 기도를 하는 자의 소원을 들어주십니다(마7:7-8,시17:1,요15:7) ③ 하나님은 진실한 기도를 하는 자를 주님께서 안전하게 보호하십니다(사 41:10) 그래서 사도 바울은 “모든 기도와 간구로 하되 무시로 성령 안에서 기도하고 이를 위하여 깨어 구하기를 항상 힘쓰며 여러 성도를 위하여 구하라”고 말씀하시고 있는 것입니다(엡6:18)

2. 인생의 위기를 하나님을 만나는 기회로 삼아야 합니다(4절)
히스기야는 인생의 위기를 만날 때에 하나님을 만나는 기회로 삼았습니다. 히스기야는 자기 자신의 위기를 하나님과 함께 해결하려고 했습니다. 그래서 벽을 향하여 기도했다고 했는데, 이것은 자신의 문제를 오직 하나님과의 관계를 통해서만 해결하려는 결연한 의지를 말합니다.

대부분 사람들은 생의 위기를 만날 때, 사람 찾아 나서고, 돈줄 찾아 나서고, 권력 찾아 나섭니다. 배경을 찾아 나섭니다. 그러나 믿음의 사람이라면 인생의 위기를 만날 때에 하나님을 만나는 기회로 삼고 하나님과의 바른 관계를 회복해야 합니다. 그래서 시편 50:15절에 “환난 날에 나를 부르라 내가 너를 건지리니 네가 나를 영화롭게 하리라”고 말씀하시는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인생의 위기와 환난은 하나님을 만날 수 있는 유일한 기회입니다.

3. 인생의 위기를 극복케 하신 하나님께 감사해야 합니다(17,20절)
대부분 사람들은 급할 때는 하나님 찾고, 문제가 해결되면 또 하나님을 멀리하는 그런 경우가 많습니다. 병들었을 때는 병을 고쳐 달라고 매달리지만, 고쳐 주면 어떻게 하겠다는 목적이 없습니다. 경제적으로 실패했을 때 이번 한번만 기회를 달라고 매달립니다. 그러나 정작 위기를 극복하게 되면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치도 아니하는 것이 보통입니다. 그러나 히스기야는 인생의 위기를 극복케 하신 하나님께 영광 돌리며, 감사하며, 찬양해야 하겠습니다. 그리할 때에 지금도 살아계신 하나님은 우리에게 영원한 사랑과 긍휼을 베풀어주실 것입니다.(아멘)

출처:한국교회 부흥설교 설교 정보수집 편집위원 협조와 추천 중에서  


* 콜슨영스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7-11-03 1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