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수 990
고전 10:1-13
본문은 방종과 태만이 얼마나 위험한지에 대해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오늘날 성도 가운데는 과거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출애굽하고, 하나님의 인도하심으로 인도하심을 받고, 보호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방종하고 태만하였던 것처럼 경거망동(輕擧妄動)하는 자들이 많이 있습니다. 성령으로 시작하였다가 육체로 마치는 자들이 많이 있습니다(갈 3:3) 그러면 어떤 신앙이 위험한 신앙입니까?
1. 선민(選民)의 특권만을 중시하는 신앙은 위험합니다(1-5절)
성경에는 하나님의 약속을 받고도 이에 참예 하지 못한 많은 사람들을 볼 수 있습니다. 구약의 이스라엘 백성들 가운데서는 하나님의 온갖 보호(保護)와 특권(特權)과 은혜(恩惠)와 보살피심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마음에 겸손과 감사와 절대 신앙을 갖기 보다는 오히려 무서운 방종과 태만으로 전락해 버린 자들이 있었습니다.
그러면 왜 이러한 일이 일어날 수 있습니까? 우리 자신을 너무도 과신(過信)하였기 때문입니다. 사실 만물보다 심히 부패하고 타락한 것이 우리 인생입니다((롬3:10-18) 그런데 선민(選民)의 특권만을 더 중시한 체 주님을 의지하면 결국 타락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어떤 경우에도 자만(自慢)하거나 자고(自高)하지 말고 주님을 더 의지해야 합니다(고후 12:7,9)
2. 하나님의 은혜를 자주 망각(妄覺)하는 신앙은 위험합니다(6-11절)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으로 하여금 매년 3차에 걸쳐서 유월절,오순절,초막절의 절기를 지키도록 하였는데, 이는 여호와께서 우리 인생의 주인이 되심을 잊지 말고 기억하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들은 이러한 방종과 태만함으로 말미암아 결국 하나님의 은혜를 망각해 버리고 말았습니다. 그러면 구약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은혜를 망각해 버림으로 자주 넘어졌던 죄악은 무엇이었습니까? ① 우상 숭배(7절) ② 간음(7-8절) ③ 하나님을 시험(9절) ④ 원망하는 것입니다(10절) 마찬가지로 이것은 광야 같은 세상에서 살아가고 있는 오늘날 성도들이 넘어지기 쉬운 죄악들입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이와같은 말씀의 교훈을 거울삼아 자신을 잘 살펴 온전하도록 지켜야 할 것입니다.
3. 선 줄로 생각하는 신앙은 위험합니다(12-13절)
지혜로운 성도라면 항상 하나님의 말씀을 거울삼고 자기 자신을 살피고 조심하는 넘어질까 조심할 줄 압니다. 선줄로 생각하는 자는 넘어질까 조심해야 합니다(12절) 만사가 잘 되어가고, 바로 서 있다고 느껴 질 때입니다. 바로 이때에 넘어질 수도 있는 심히 나약하고 부패한 옛사람의 성품이 되 살아날 위험에 빠질 수 있습니다. 신앙의 세계에서 교만한 자는 언제는 버림을 당합니다. 마귀는 결코 우리를 내어버리지 않고 시험에 빠뜨리고자 혈안이 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선줄로 생각하는 사람은 조심하여 시험에 들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우리가 조심만 한다면 감당치 못할 시험이 결코 없다고 약속하고 있습니다(13절). 주님께서는 감당치 못할 시험을 무리하게 부여하시는 매정하신 분이 아니시라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가 넘어지고 범죄 하는 것은 그리스도를 의지하지 않고 자신을 과신한 탓이며, 우리가 실족하는 것은 말씀을 의지하지 않고 자신의 생각을 의지하기 때문입니다. 모든 시험을 이기셨던 그리스도를 바라보며 항상 주님만 의지하십시다. 그리고 우리를 모든 행실에서 깨끗케 지켜 주는 말씀(시119:9)에 모든 마음과 생각과 지혜를 두므로 영안이 밝아 바른 행동과 삶의 방향을 결정하심으로 범사에 승리하는 성도가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출처:한국교회 부흥설교 설교 정보수집 편집위원 협조와 추천 중에서
* 콜슨영스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7-11-03 1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