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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가복음1:29-39
요즘 우리 지역에 24시간을 쉬지 않고 장사하는 곳들이 많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이전에는 별로 찾아보지 못하였던 장사 형태입니다. 24시간 동안 문을 열어놓고 장사하는 식당,또 물건을 파는 체인점이 생기는 이유는 경기가 좋지 않자 틈새를 노린 시장공략인 것으로 보여집니다.저는 처음에 24시간 장사하는 곳이 생기는 것을 볼때 과연 얼마나 버틸까? 생각했는데 더 번성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제가 새벽 4가 넘어서 새벽기도에 올 시간에 24시간 식당 앞에 차를 세워놓고 음식을 먹는 사람들이 생각외로 많이 있더라는 것입니다. 새벽에 편의점 장사가 되고 새벽에 음식점이 되는 세상에 우리가 살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곳을 찾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누구일까요? 대두분 남자들이고 젊은 층의 사람들이 많다는 것입니다.
저는 새벽에 나오면서 새벽에 술집과 음식점과 노래방에서 나오는 젊은 사람들을 보면서 항상 마음에 안타까움이 일어났습니다. 우리가 교회에서 열심히 새벽을 깨우면서 삶을 살아갑니다.그런데 지금까지 한국교회의 새벽기도에서 항상 아쉬운 것이 무엇입니까? 새벽기도를 하시는 분들은 대개가 나이드신 분들과 여자들 위주였다는 것이었습니다. 70%이상이 여자이거나 나이드신 분들 위주였습니다. 가장 아쉬운 것이 무엇입니까? 남자가 적다라는 것과 젊은이들이 적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교회에 남자보다는 여자 젊은이들보다는 나이드신 분들이 더 우세한 이유가 무엇입니까? 우리는 보통 바쁘다는 이유를 댑니다. 그리고 많은 경우에 교회에 다니는 사람들은 젊은이들과 남자들은 바쁘고 힘들다는 이유로 새벽기도를 하는 것을 좀 금기시여겼습니다.
그런데 오늘 교회가 힘을 키우고 교회가 부흥되기 위해서는 지금까지는 여자들과 노인들에 의해서 주도되어진 새벽기도가 무엇보다도 젋은이들이 새벽을 깨우고 남자들이 새벽을 깨우면서 기도해야 한다고 봅니다.
그러나 새벽기도를 굉장히 부담스러운 일입니다. 이것은 목회자조차도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이런 이야기가 있습니다. 어떤 목사님이 "누가 힘든 새벽기도를 시작햇는지 모르겠다“라고 불평햇습니다. 그러자 옆에 있던 친구 목사가 "그걸몰라 예수님이 시작햇지”라고 햇다고 합니다.
오늘 본문에 보면 예수님께서 새벽기도를 하십니다. 이때 에수님의 나이가 30세정도입니다.
예수님의 젊은시절은 다른 어떤 젊은 사람보다도 바쁘고 힘든 일정이었습니다.그런데 그 삶 속에서 기도에 철저하셧습니다.우리 주님께서 가장 개인적으로 우리에게 본을 보이신 부분이 기도의 삶이었습니다. 주님은 우리에게 다른 어떤 말씀보다도 기도의 중요성을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몸소 기도를 실천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40일 금식기도의 본을 우리에게 보여주셨습니다. 예수님은 겟세마네동산에서 철야기도의 본을 보여주셨습니다. 오늘 본문에서 예수님은 우리에게 새벽기도의 본을 보여주셨습니다. 특별히 요즈음 특별새벽기도의 시간을 갖는 우리 교회에서 우리 주님을 통해서 어떻게 주님은 새벽기도를 하셨는가를 통해서 다함께 새벽기도를 회복하는 기회가 되시기 바랍니다.
1. 바쁘고 힘든 가운데서도 새벽기도하셨습니다.
29-32절 사이에 예수님께서 새벽기도 하시기 전날의 상황이 소개됩니다.
여기 주님의 하루의 스케줄을 보면 굉장히 바빴습니다.
여기 전날은 안식일이엇습니다.예수님은 오전에는 회당에 들어가셨습니다. 여기 회당이란 유대인들이 우리처럼 모여서 예배와 교육과 교제를 나누는 장소입니니다.예수님은 안식일 날 회당에서 사람들을 가르치시고 병자를 고치시는 사역을 하십니다.그리고 오후에 회당에서 나온 주님께서는 야고보와 요한과 함께 시몬 베드로와 안드레의 집에 들어가셔서 시몬의 장모를 심방합니다. 그리고 시몬의 장모의 열병을 고쳐주십니다. 그리고 저녁 시간에는 저물어 해질때까지 모든 병자와 귀신들린 사람을 예수님께 데려오자 각색병든 사람을 고쳐주시는 사역을 하십니다.
우리가 주님을 생각할 때 하는 오해가 한가지 있습니다. 예수님의 인성을 생각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슈퍼맨처럼 피곤하지도 않고 주무시지도 않고 배도 고프시지 않는 분으로 생각할때가 많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성경에 4복음서를 보면 예수님의 몸은 우리와 같은 몸이셨습니다. 물론 예수님은 죄는 없으십니다. 그러나 우리와 같이 예수님께서도 때로는 피곤하여 파도가 높은 배 안에서도 주무시기도 하셧씁니다. 또 시간이 되면 배가 고프시고 그리고 필요한 음식으로 허기진 배를 채우시기도 하셨습니다. 또 예수님은 우리와 같은 감정을 갖으시고 슬플때는 울고 기쁠때에는 웃으시는 그런 분이셨습니다. 예수님의 3년 공생애 사역을 소개하는 4복음서를 보면 예수님께서 굉장히 바쁘고 피곤한 삶을 사셨던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사역과 활동이 바쁘고 힘들어도 여기 보시면 먼저 새벽을 깨우시고 기도하신 것을 봅니다.
여러분 이 세상에서 바쁘고 힘든 일을 할 수록 우리는 기도해야 합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부목사시절을 보낸 교회에도 새벽기도를 많이 하는 교회였습니다. 평소에는 400여명이 출석하고 특별새벽기도회를 하면 보통 1000여명 이상 새벽기도를 나왔습니다. 그곳 교회에는 많은 연구원들 교수님들 의사들이 새벽기도를 많이 나옵니다. 우리가 보기에는 교수나 의사와 같은 직업이 화려하게 보이지만 사실은 굉장히 힘이 듭니다. 정신적 육체적인 스트레스가 아주 많습니다.그중에 매일 새벽기도를 하시는 분중에 충남대학교 교수님이 계십니다. 제가 처음 만났을때에는 집사님이었는데 나중에는 장로님이 되었습니다. 낮에는 대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밤으로는 대학원생들을 늦게까지 가르쳐야 합니다. 그런데 매일 새벽기도를 출석하였습니다. 그것도 차로 30분 정도 걸리는 거리를 달려와서 새벽기도를 하고 돌아가는 것이었습니다. 저와 함께 새가족부 사역을 하면서 제가 하루는 질문을 햇씁니다. “집사님 매일 새벽기도하시면 학교에서 피곤하지 않으세요”라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그분이 하는 말이 ‘목사님 이것은 아무것도 아닙니다. 유학시절 생각하면 아무것도 아닙니다’하였습니다. 그러면서 하는 말씀이 ‘바쁘고 힘들어도 새벽기도하면 힘이 생깁니다’라고 하였습니다. 지속적으로 새벽기도 체질로 자신을 무장하면서 오히려 육적으로도 건강하고 시간관리도 잘하고 마음고 강하게 되었다라고 하셨습니다.
저는 새벽기도의 문제는 육체의 피곤함보다는 기도하고자하는 마음의 의지가 더욱 크다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가장 피곤할때가 주일이 지난 월요일 새벽입니다. 그래서 한번 실험을 했던 적이 있습니다. 주일날 저녁 제자반을 마치고 집에 가면 보통 10시정도였습니다. 그래서 월요일은 강도사님에게 부탁하고 월요일 새벽을 쉬었던 적이 있습니다. 그러다가 다시 얼마전부터 월요일 새벽기도 인도도 제가 합니다. 그런데 비교를 해보면 별로 그 차이를 못느끼더라는 것입니다.
여러분 바쁘고 힘든 가운데서 새벽기도를 할때 우리에게 오는 유익함이 무엇입니까?
바쁠수록 힘이 들수록 새벽을 깨우면서 기도할 때 하나님이 주시는 새힘을 얻게 됩니다. 하나님을 앙망할 때 놀라운 능력을 얻게 됩니다. 이사야40:31“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힘을 얻으리니 독수리의 날개치며 올라감같을 것이요 달음박질하여도 곤비치 아니하겠고 걸어가도 피곤치 아니하리로다”라고 합니다. 바쁘고 힘든 가운데서 우리 주님께서 새벽에 기도하신 것처럼 우리가 기도하기를 원합니다. 여러분 그리고 우리가 분명히 주님을 통해서 볼 것은 우리 주님께서 많은 사람들에게 행하신 기적과 이적을 봅니다. 오늘 본문에서도 우리 주님이 회당에서 더러운 귀신들린 사람이 있었습니다. 여기 귀신을 향해서 우리 주님께서 ‘잠잠하고 그 사람에게서 나오라“하십니다.그러자 더러운 귀신이 그 사람으로 경련을 일으키고 큰 소리를 지르고 나옵니다. 그러자 사람들이 다 놀라 말을 합니다. ”이는 어찜이뇨 권세잇는 새교훈이로다 더러운 귀신들을 명한즉 순종하는도다“라고 합니다.예수님께서 더러운 귀신들을 물리치셧습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 시몬의 장모의 열병을 낫게 하시고 각색 병든 사람의 병을 낫게 하셨습니다. 어디서 여러분 이런 능력이 생기는 것입니까?
바로 기도할 때 능력이 생기는 줄로 믿습니다.그래서 나중에 주님께서는 제자들이 벙어리 귀신들린 아이의 귀신을 좇아내지 못하엿습니다. 그런데 주님께서 그 아이의 귀신을 좇아내시고 제자들이 “어찌하여 우리는 귀신을 좇아내지 못하였습니까”라고 하엿습니다.그러자 “기도외에는 이런 유가 나갈 수 없느니라”고 합니다. 여러분 힘든 속에서 어려움 속에서도 우리가 기도할 때 영력이 더하게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여자들도 기도해야하지만 젊은이들과 남자들이 새벽에 기도해야 한다고 봅니다. 왜냐하면 사회에서 일터에서 실제적으로 일을 하는 우리 남자분들 그리고 한창 미래를 향해 도전해야 할 우리의 젊은이들이 새벽을 깨우면서 기도해야 될줄로 믿습니다.그리고 바쁘고 힘이 들수록 시험과 유혹에 빠질 위험도 더욱 많습니다. 그리고 세상에서 살아가기 위해서는 더욱 많은 능력과 영력이 있어야 합니다.
저는 목회자로서 매일 삶을 살면서 바쁘고 힘이 들수록 우리의 삶에서 가장 회복해야 할 것이 기도의 훈련이라고 생각합니다. 만일 우리가 기도없이 바쁘고 기도없이 힘든 삶에 빠지면 우리는 결국 실패하고 말 것입니다. 그런데 어떻게 바쁘고 힘든 가운데서도 새벽을 깨우면서 기도할 수 있습니까?
무엇보다도 우리 개인적으로 자신을쳐서 복종하는 노력이 있어야 합니다.
특히 지도자일수록 더욱 그렇고 사역을 하는 사명자일수록 더욱 그렇습니다. 주님의 백성들에게 있어서 자신의 몸을 쳐서 복종하는 일을 매일 하는 가장 중요한 훈련이 저는 기도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분 기도없이 사명감당할 수 없습니다. 기도없이 주님 따라 갈 수 없습니다. 자신을 쳐서 기도하는 자만이 사명을 감당할 수 있는 줄로 믿습니다.
바울과 같은 위대한 지도자도 고전9:27“내가 내몸을 쳐 복종하게 함은 내가 남에게 전파한후에 자기가 도리어 버림이 될까 두려워함이로라”고 합니다.
여러분 이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사람이 어떤 사람입니까? ‘내가 할 수 있다’라고 말을 떠벌이는 사람이 아닙니다. 가장 무서운 사람은 ‘말없이 기도하는 사람’입니다. 기도하는 한사람이 기도하지 않는 천명보다 낫습니다. 비록 육신적으로 잠이오고 어려움이 있지만 자신의 몸을 쳐서 기도하는 사람을 하나님께서 긍휼히 여기십니다. 하나님하는 일을 찾고 찾는 자들을 하나님이 만나주시고 하나님께서 역사하여 주십니다.
2. 새벽미명에 혼자 새벽기도하셨습니다.
여기 주님께서 새벽 오히려 미명에 깨어서 기도하셨습니다.
여기 새벽미명시간은 아직 동이트기 전의 상황입니다. 지금 우리가 행하는 새벽기도 시간대와 비슷합니다. 사실 예수님께서 먼저 새벽기도를 하신 것입니다. 주님께서는 그 시간에 일어나셔서 한적한 곳으로 가서 기도하셨습니다. 그기로 거기서 혼자 기도하셨습니다.
오늘 주님께서 혼자 깨셔서 기도하셧던 새벽시간은 성경에서 우리에게 시사하여주는 바가 큽니다.우리 주님은 시간의 주인이십니다. 우리 주님께서는 이미 태초에 우주만물을 창조하셨습니다. 그리고 이미 구약에 이스라엘 백성들 속에 일하셧던 하나님이십니다.
성경에 보면 새벽에 많은 이적과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홍해가 갈라진 시간이 새벽시간이었습니다. 출애굽기 14장에 보면 그 새벽에 홍해가 갈라지는 일은 정말 엄청난 흥분과 감격의시간이었습니다.
여러분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에서 만나가 내린 시간도 새벽시간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여리고성을 물리친 시간도 새벽입니다. 예수님께서 부활하신 시간도 새벽입니다. 사도행전에서 베드로에게 옥문이 열린 것도 새벽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새벽에 많은 일을 하신 것을 봅니다. 그런데 앞으로 주님께서 재림하실 때 가장 확률이 높은 시간대가 언제라고 생각하십니까? 저는 밤중 아니면 새벽일 것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마가복음13장 35절에 “그러므로 깨어있으라 집 주인이 언제 올는지 혹 저물때엘는지, 밤중엘른지,닭울때엘른지,새벽엘른지 너희가 알지 못함이라”고 합니다.
성경에 보면 많은 믿음의 사람들이 새벽을 깨우면서 기도하면서 하나님을 체험했습니다.창세기에 야곱이 얍복강에서 새벽을 깨우면서 기도하다가 하나님의 축복을 받았습니다. 특별히 여호수아같은 지도자는 여호수아서를 보면 새벽을 깨우면서 하나님의 복을 경험했습니다. 특히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사람이라고 인정을 받으면서 하나님이 쓰신 사람 중에 다윗이있습니다. 구약에 다윗은 새벽을 깨우리로라고 찬양을 했습니다.시편57:8 “내 영광아 깰지어다 비파야 수금아 깰지어다 내가 새벽을 깨우리로다”라고 햇씁니다. 시편119:147 ‘내가 새벽 전에 부르짖으며 주의 말씀을 바랐사오며“라고 합니다. 다윗이 이렇게 새벽을 깨운 이유가 무엇일까요? 바로 하나님께서 새벽에 다윗을 도왔기 때문입니다. 시편46:5 ”하나님이 그 성중에 거하시매 성이 요동치 아니할것이라 새벽에 하나님이 도우시리로다“라고 합니다.
우리가 새벽에 기도할 때 구약과 신약에 경험한 것같은 이적과 기적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새벽에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가 분명히 있을줄 믿습니다. 새벽이라는 시간은 우리의 삶에서 하루의 첫시간입니다. 또 가장 집중하기에 조용한 시간입니다. 또 새벽이라는 시간은 우리의 몸과 마음이 가장 깨끗한 시간대입니다. 새벽시간은 무엇보다도 기대감과 희망의 시간입니다. 그래서 우리 나라 교회에서 가장 교회에서 권장하는 기도가 새벽기도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명심해야 할 것은 새벽기도가 하나님의 법은 아닙니다.우리 교회가 신앙의 유익을 위해서 정한 전통입니다.앞으로도 한국교회가 가장 살려야 할 전통이 저는 새벽기도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교회도 앞으로 가장 집중해서 새벽기도운동을 회복할 것입니다.
특별히 우리 교회에서 앞으로 교회장로님을 세우거나 안수집사님,권사님을 세울때 4가지를 기본으로 합니다. 첫째는 제자훈련을 받아야 합니다. 왜냐하면 교회관과 교회의 비젼과 방향을 함깨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둘째는 주일을 성수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교회의 중직자가 주일성수를 하지 않을때 지도자의 입장에서 덕이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셋째는 십일조를 해야 합니다. 물질의 회심이 없이는 진정한 신앙으로 보기 어렵기 때문입니다.넷째는 새벽기도를 해야 합니다. 주님의 일을 하고 주님의 교회의 지도자가 되기 위해서는 기도하지 않고는 힘들기 때문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새벽에 기도하면서 3가지 정도의 은혜를 경험합니다.
우선은 내 마음에 주님께서 평안을 주십니다. 어떤 문제가 있고 아픔이 있어도 기도하고 나면 마음이 시원하여 지고 평안이 임합니다. 다음에는 자신감이 생깁니다. 매일 새벽에 기도하고 나면 주님께서 나를 도와주시고 인도하여 주심을 믿게 되고 그래서 자신감이 생기는 것을 경험합니다. 셋째는 목회에 영감을 얻습니다. 어떤 미래의 계획과 생각을 혼자 생각하기보다도 하나님께 묻고 기도하다보면 좋은 영감이 떠오르고 아이디어가 생깁니다. 설교를 놓고 기도하다보면 좋은 말씀의 지혜도 주십니다.
개인적으로 교제하는 집사님이 계십니다. 이분은 저와 같이 교회생활을 하시다가 지금은 교회사찰로 섬기시는 분이십니다. 여자집사님은 남편이 불신자인데다 술을 먹으면 주정이 심하여 굉장히 곤고한 삶을 사시고 계셨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제자훈련을 하면서 제가 숙제로 새벽기도를 일주일을 하는 것을 내주었습니다. 여자 집사님은 ‘목사님 다른 숙제는 제가 순종하겠는데 새벽기도 숙제만큼은 정말 할 수 없습니다“라고 하는 것이었습니다. 첫째는 남편이 반대하고 본인도 한번도 해보지 않았기 때문에 못한다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가 ”믿음으로 한번 도전하여 보십시오“라고 햇습니다. 교회에서 거리도 좀 있고 사는 곳이 좀 외딴 곳임에도 불구하고 새벽기도를 믿음으로 시작했습니다. 감사한 것은 그렇게 시작한 새벽기도를 계속하였습니다. 그런데 감사한 것은 새벽기도를 하면서 그 가정에 놀라운 변화들이 많이 일어났습니다. 나중에는 특별새벽기도회때에는 딸들까지 나왔습니다. 감사한 것은 그렇게 2년정도 새벽기도하면서 남편의 구원을 기도햇는데 2년이 지나고 목수일을 하던 남편이 교회 사찰이 되도록 하나님께서 응답하여 주었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오히려 남편이 더 열심히 새벽기도하면서 교회를 섬긴다고 합니다. 그리고 가정에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를 경험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저는 이 가정에 이런 복이 임한 것이 특별한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우리 모두에게도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가 임하게 해주실줄 믿습니다. 아마도 우리 중에는 이 이상의 하나님의 은혜와 복을 경험하신 분들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여러분 새벽기도 하는 것으로 함부로 서로를 단죄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어떤 교회는 목사님이 몸이 좋지 않아서 새벽기도를 못하십니다.그런데 감사한 것은 부목사님이 대신해서 새벽기도를 인도하십니다. 얼마나 좋습니까? 또 어떤 경우에는 직업상 새벽기도를 못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가령 밤이나 새벽에 근무를 하시는 분들의 경우에는 새벽기도를 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런 경우에는 우리가 이해하여 주어야 합니다. 또 어떤 경우에는 불신자 남편의 핍박 때문에 새벽에 기도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여러분 하나님이 주신 몸 하나님이 주신 시간을 주님을 위해서 먼저 드리시기 바랍니다. 내가 살고 가정이 살고 교회가 삽니다. 우리 서로 옆사람과 하나님 앞에 결단하시기 바랍니다. ‘새벽기도합시다’라고 하시기 바랍니다.
3. 예수님은 새벽기도 하시고 열심히 전도하셨습니다.
주님께서는 새벽에 일어나 기도하시고 제자들과 함깨 전도사역을 하시는 것을봅니다.
38절 “우리가 다른 가까운 마을들로 가자 거기서도 전도하리니 내가 이를 위하여 왔노라”고 합니다.
여기 주님께서 왜 이땅에 오셨는가? 주님은 자신의 사명,목적을 알고 사셧습니다. 성경에서 주님께서 이땅에 오신 목적이 몇가지 있습니다. 우선 주님은 이 세상의 마귀를 멸하러 오셨습니다. 요일3:8에 보면 ‘죄를 짓는 자는 마귀에게 속하나니 마귀는 처음부터 범죄함이니라 하나님의 아들이 나타나신 것은 마귀의 일을 멸하려 하심이니라“고 합니다. 주님이 세상에 오셔서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실 때 마귀를 멸하시는 승리를 하셧습니다. 그래서 누구든지 주님을 믿으면 마귀를 이길 수 있는 능력과 권세를 얻습니다. 또 주님이 오신 중요한 목적은 천국복음을 전파하러 오셨습니다.그래서 주님은 마가복음1:15에서 ”때가 찼고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웠으니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고 전파하셨습니다. 여러분 주님 없는 세상의 모든 사람들은 마귀의 종이 되고 죽음의 종이 되어서 이땅에서 속고 살아가야 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믿게 되면 마귀에서 죽음에서 해방되어 영생과 자유를 얻습니다. 주님께서는 이 귀한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서 공생애 3년기간동안 매일같이 최선을 다했습니다.
그런데 주님조차도 이 하나님의 나라 복음을 위해서 일하실 때 혼자 힘으로 되는 것이 아님을 알고 기도하신 것입니다. 여러분 기도가 목적이 아닙니다. 기도는 수단입니다. 기도는 사명을 감당하기 위한 수단입니다. 기도없이는 우리가 아무것도 할 수 없지만 특히 주님의 지상명령인 전도는 더욱 그렇습니다. 그래서 사도행전1:8에 보면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유대와 사마리와와 땅끝까지 내 증인이 되리라”고 하십니다. 그러면서 먼저 주님께서는 제자들에게 하늘로 가시면서 증인이 되기 위해서먼저 기도하고 성령권능받으라고 하십니다.
제가 지난 주에 3박 4일동안 신년목회를 위한 세미나에 갔다왔습니다.이미 세미나주제중에는 우리가 실천하고 있는 주제는 더 견고하게 하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제가 가장 관심을 갖고 들은 주제가 2가지였습니다. 하나는 중보기도세미나였고 두 번째는 경로목회였습니다. 지금 경로목회를 위해서 나름대로 세미나도 듣고 자료도 모으고 인터넷에 들어가서 교회들을 참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장로님들과 해당되는 분들과 함께 경로목회를 잘하는 교회를 참관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교회적으로 12월-1월사이에 시작하려고 하는 것이 중보기도입니다.사실 우리총회에서는 ‘중보’라는 용어를 쓰지 못하게 합니다. 우리와 하나님 사이에 예수님만이 중보자가 될 수 잇다고 하여서 그렇습니다. 그러나 보편적으로 중보기도라는 것은 다른 사람을 위한 기도를 말합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우리 교회의 약점 중에 하나가 기도의 영성이 부족하다는 것입니다. 열정적인 기도의 용사가 좀 부족합니다.에배를 위해서 기도하고 전도를 위해서 기도하고 목회자를 위해서 기도하는 이들이 개인적으로는 있지만 팀으로는 없습니다. 앞으로 이것을 회복하려고 합니다. 우리는 예수님처럼 개인적으로 소그룹별로 무엇보다도 전도를 위해서 기도해야 합니다. 교회의 사명감당을 위해서 기도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전도하러 오셧다고 합니다. 교회란 주님의 몸입니다. 교회가 가장 우선적으로 해야 할일이 바로 전도하는 것입니다. 우리 교회가 이 지역에 존재하는 목적은 우선 전도하기 위함입니다. 그리고 땅끝까지 가서 주님의 복음을 증거하기 위함입니다.우리가 해마다 태신자초청축제를 갖습니다. 전도대상자를 품고 기도하고 사랑으로 접촉하다가 그날에 초청하는 것입니다. 저는 이 행사를 할때마다 우선 중요한 것은 기도이다라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기도할 때 예비된 사람을 보내주시고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우리가 경험합니다.
우리가 함께 기도하고 함께 전도할 때 먼저 하나님께서 기뻐하시고 또 교회적으로는 풍성한 부흥이 일어나고 개인적으로는 은혜가 충만하게 될줄로 믿습니다. 다함께 새벽을 깨우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서로 새벽을 깨울 수 있도록 도와주시기 바랍니다. 각자가 우리의 육신을 쳐서 기도의 자리를 회복하시기 바랍니다. 피곤한 무릎을 세우고 기도하여 성령의 능력받으시고 우리의 삶의 승리와 사명의 승리자로 주님 앞에 영광돌리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출처/ 박춘수목사 설교 중에서
* 콜슨영스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7-11-03 1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