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롬 1:14, 롬 15:27
한국교회의 세계선교 2세기를 맞이하여, 이제는 한국교회가 세계선교의 중심축을 이루어 가기 위해 바른 선교, 효율적인 선교, 영적 대부흥, 대각성운동이 필요한 때입니다. 사도바울은 선교를 시작하면서 빚진 자의 심정을 가졌습니다. 바울은 핍박자가 변하여 주의 종으로, 사도로 부르심에 대하여 하나님께 빚진 자일 뿐만 아니라 이방인에 대한 빚진 자의 심정을 가지며 사도가 되었습니다. 120년 전에 우리민족이 복음이 없어서 무지했을 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로 암흑기였을때 한 믿음의 청년 언더우드선교사가 한국에 와서 복음을 증거함을 통해 이 땅에 복음의 역사가 시작되었습니다. 1884년 복음이 들어오고, 23년이 지난 후 일제에게 나라를 빼앗기는 비극을 경험하면서 성령의 역사로 회개운동이 1907년에 신학교 첫 졸업생중 한 사람인 이기풍 목사를 언어와 문화가 달랐던 땅 제주도에 첫 번째 선교사로 파송했습니다. 또한 625전쟁으로 폐허가 되었을 때 한국교회가 선교사 두 가정 최찬영, 김순일선교사를 태국에 파송했습니다. 당시 태국은 625참전국으로 한국을 도왔던 나라인데 그에 대한 빚진 자의 심정을 복음으로 갚고자 선교사를 파송했던 것입니다.
1. 세계복음화의 비전을 바라본 바울 (롬 15:22-23)
땅끝인 서바나(스페인)를 가고자 하는 비전을 갖고 있던 바울에게도 그 땅은 미지의 세계였습니다. 바울은 1차 선교여행이 끝나고 2차 여행중 마게도냐 환상을 보았고, 3차 선교여행중에는 ‘네가 로마도 보아야 하리라’(19:21;23:11)는 음성을 들었습니다.
선교여행중 많은 고난이 있었지만 그때마다 성령께서는 바울에게 새로운 비전을 주셨습니다. 100년 전 위기 속에 한국교회는 회개와 성령의 도우심을 구했습니다.
오늘의 우리도 여러 가지로 위기입니다. 그러므로 한국교회와 모든 일꾼들은 회개하며 성령의 도우심을 구하며 새로운 100년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2. 선교의 도구 : 교회 (롬 15:28)
바울이 로마서를 쓴 목적은 직접 보지는 못했지만, 스페인까지 자기를 보내달라고 로마교회에 편지를 쓴 것입니다.
땅끝까지 복음을 전하고자 하는 하나님의 비전을 사도바울은 로마교회가 자기를 통해 이루어지기를 바랬습니다. 사도 바울을 향한 하나님의 비전이 로마교회를 통해서 이루어졌듯이 선교지에 보냄을 받는 선교사들에게는 이들을 향한 후원과 기도가 필요합니다.
3. 하나님의 선교에 쓰임 받으려면 (롬 15:25-27)
선교의 시작은 작은 것으로부터 시작할 수 있습니다. 먼저 기도를 통해서 동참할 수 있고, 선교사에게 전화나 메일을 통해서 용기를 북돋아 줄 수 있습니다.
또한 선교 헌신자들이 일어나야 합니다. 각자가 가진 달란트를 가지고 선교지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현대의 선교는 평신도 전문인 선교사로 패러다임이 전환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가진 달란트로 선교지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우리에게 재능을 주신 것들을 주님께 드리기 원한다면 선교헌신자로서 함께 현장에서 일할 수도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오늘도 하나님 나라를 위해 헌신할 그 한 사람을 찾고 계십니다.
출처/덕수교회 양제철 선교사 설교 중에서
* 콜슨영스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7-11-03 1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