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22:12-14

사자가 가라사대 그 아이에게 네 손을 대지 말라 아무일도 그에게 하지 말라 네가 네 아들 네 독자라도 내게 아끼지 아니하였으니 내가 이제야 제가 하나님을 경외하는 줄을 아노라 아브라함이 눈을 들어 살펴본즉 수양이 뒤에 있는데 뿔이 수풀에 걸렸는지라 아브라함이 가서 그 수양을 가져다가 아들을 대신하여 번제로 드렸더라 아브라함이 그 땅 이름을 여호와이레라 하였으므로 오늘까지 사람들이 이르기를 여호와의 산에서 준비되리라 하더라-창 22 : 12-14

1.여호와이레

"여호와이레"란 말은 "하나님이 준비하셨다"는 뜻입니다.

이제 지구상의 인구가 50억을 넘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지구상의 자원이 고갈될 것을 염려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분명히 알아야 할 것은 우리의 필요를 채워주는 자원이 물질적인 것만이 아니라 모든 자연을 창조하신 하나님이 우리의 참된 자원이라는 사실입니다.

사람이 살아갈 수 있는 자원은 곧 하나님의 사랑과 긍휼과 은총인 것입니다.

광야에서 예수님이 따르는 무리에게 먹을 것이 없음을 보시고 불쌍히 여기셔서 그들의 수중에 있던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로 긍휼을 베푸시니 5천명(여자와 아이들을 합하면 수만명)이 먹고 남았습니다(막 6 : 34-44). "여호와이레"의 하나님은 언제나 우리를 위하여 풍성한 것으로 준비하고 계십니다.

그러므로 오늘날 우리에게 자원이 고갈되었다면 그것은 자연의 고갈 이전에 우리에게 하나님의 은혜가 고갈된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찾지 않기 때문인 것입니다.

2.연단과 시험을 통과한 자에 대한 여호와이레

세상의 영광도 거저 얻어지지는 않습니다. 하나님도 이스라엘 민족에게 가나안 복지를 준비하셨지만 그들로 하여금 홍해를 건너고 광야를 통과하는 40년간의 시련과 연단을 거치게 하셨습니다. 그것은 그들이 하나님의 명령을 지키는지 알기 위함이었으나 하나님은 마침내 그들에게 축복을 주려 하셨습니다(신 8 : 15-17).

여호와이레의 하나님은 축복을 거져 주시는 것이 아니라 시험과 연단을 통하여 합격한 자에게 축복을 베푸십니다.

하나님은 무진장한 축복을 긴장하고 게십니다. 그러나 우리가 역경 속에서도 원망하지 않고 감사할 때 그것을 얻을 수 있습니다. 노아도 욥도 요셉도 시련과 역경을 통과한 후에 축복을 받았습니다.  

오늘 우리도 "여호와이레"의 하나님을 바라보고 현실의 시험과 연단을 이기고 하나님의 뜻대로 순종하는 삶을 사라야 합니다.

3.소유주를 확정한 자에 대한 여호와의이레

모든 것의 소유주는 하나님이십니다. 아브라함도 "여호와 이레" 하나님을 바라보고 고향을 떠났습니다. 그는 하나님만 의지하고 갈 만큼 알지 못하고 나갔습니다(히 11 : 8).

오늘 우리도 하늘에 있는 더 나은 본향을 사모하며 하나님만 바라보고 나가야 합니다(히 11 : 14-16).

아브라함은 백 세에 얻은 독자 이삭을 바치라는 하나님의 명령에 따를 것을 결심했습니다. 그것은 이삭이 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것이라는 것을 확정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가 그 일을 실행하려 했을 때 하나님은 그를 말리셨고 대신 잡을 수양을 준비해 놓으셨던 것입니다(창 22 : 1-13).

무엇이든지 우리가 움켜쥐고 있을 때에는 사실상 아무 것도 내 것이 될 수 없습니다. 그러나 내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것이라고 그 소유주를 확정할 때 하나님은 우리에게 "여호와이레" 의 축복을 허락해 주십니다.

하나님의 소유권을 확정하는 믿음 위에서 구하고 찾고 두드릴 때 모든 것을 얻게 될 것입니다(마 7 : 7-11).

"여호와이레"의 축복이 여러분 모두의 간증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 콜슨영스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7-11-03 1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