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하7:16

예수 그리스도는 이 땅에 왕으로 오셨습니다.  그분은 하나님의 아들로서 만물을 다스리는 왕권을 가지고 오셨습니다.  그분을 통하여  “다윗의 왕위를 영원히 견고케 하리라”는 하나님의 언약이 성취되었습니다.

네 집과 네 나라가 내 앞에서 영원히 보전되고
네 위가 영원히 견고하리라” (삼하7:16).

“주께서 이르시되,  내가 나의 택한 자와 언약을 맺으며, 내 종 다윗에게 맹세하기를, ‘내가 네 자손을 영원히 견고히 하며 네 위를 대대에 세우리라’ 하였다 하셨나이다” (시89:3-4).

그분의 왕국은 영원한 왕국이며,  그분의 권세는 세상의 모든 권세를 이긴 권세입니다.  그리고 그분의 이름은  ‘평강의 왕’이십니다.

세상을 이기신 예수님은 모든 믿는 자에게 천국 영주권을 주시며( 요6:47),  그분을 의지하는 모든 자에게 승리를 주십니다( 고전15:57).

어린 나귀를 타시고 예루살렘에 입성하시던( 마21:7)  ‘평강의 왕’을 찬양합시다.  
죄의 사슬에 매여 있던 우리를 풀어주시고,  주님의 멍에를 메고 주님을 모시고 새예루살렘으로 가게하신 승리의 대왕을 찬양합시다.  그날 그 나귀처럼 우리 자신을 주님께 드림으로 우리는 주님과 연합일체가 될 수 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예루살렘 성 밖의 무리들처럼 우리도 왕께서 나아가시는 길에 우리의 겉옷을 깔아드립시다.  
주님은 겸손한 자를 높이시며( 약4:10),  겸손한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기도를 응답하십니다( 시9:12).

왕국의 백성 여러분!  
종려 가지를 흔들며 외치던 무리들처럼 우리도 넘치는 기쁨으로 대왕을 찬양합시다.  
찬송은 하나님의 즐겨 받으시는 제물이며,  찬송은 우리 입술의 열매입니다.  

만일 우리가 잠잠하면 돌들이 소리지를 것입니다( 눅19:40).

그때에 나귀타고 겸손히 입성하신 주님께서  ‘주의 날’에는 수많은 성도들과 천사들을 데리고 나팔불며 오십니다.  
"주께서 호령과 천사장의 소리와 하나님의 나팔로 친히 하늘로 좇아 강림하시리니,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들이 먼저 일어나고 그 후에 우리 살아 남은 자도 저희와 함께 구름 속으로 끌어 올려 공중에서 주를 영접하게 하시리니, 그리하여 우리가 항상 주와 함께 있으리라"( 살전4:16-17).  할렐루야!

주님의 왕국은 결코 값싼게 아닙니다.  주님은 끝까지 충성하는 자에게만 영원한 나라를 상속케 해 주실 것입니다.


출처/박순호목사 설교자료 중에서  


* 콜슨영스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7-11-03 1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