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16:24-25

천국은 기독교의 대 주제이며  모든 그리스도인의 영원한 소망입니다.
우리 주위에 천국을 보고 왔다는 사람들이 많지만,  천국의 참 모습은 인간의 불확실한 가변적 경험에서가 아니라 오직 계시된 말씀을 통하여 나타납니다.

천국은 마치 겨자씨 한알과 같고,  가루 속의 누룩과도 같습니다.  복음의 씨가 뿌려질 때에는 너무 미미하나 그 속에 생명이 있으므로 마침내 창대하게 성장합니다.  그리스도의 초림으로 하나님의 나라는 이미 시작되었고, 주님 다시 오셔서 온 세상을 그리스도의 나라로 만드실 것입니다.

"일곱째 천사가 나팔을 불매 하늘에 큰 음성들이 나서 가로되,  세상 나라가 우리 주와  그리스도의 나라가 되어 그가 세세토록 왕 노릇 하시리로다 하니.."(계11:15)

천국은 마치 밭에 감추인 보화와 같고,  좋은 진주를 구하는 장사와도 같습니다.  이것은 여느 사람들에게는 감추인 보화이며, 세상 어느것과도 바꿀 수 없는 극히 값진 진주입니다.

그러므로 천국은 자기 소유를 포기할 준비가 된 사람만이 차지할 수 있으며,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주님을 좇는 자만이 소유할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이 너희 중에 누구든지 자기의 모든 소유를 버리지 아니하면 능히 내 제자가 되지 못하리라."(눅14:33)

"이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아무든지 나를 따라 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을 것이니라.  누구든지 제 목숨을 구원코자 하면 잃을 것이요,
누구든지 나를 위하여 제 목숨을 잃으면 찾으리라."(마16:24-25)

천국은 마치 바다에 치고 각종 물고기를 모는 그물과도 같습니다.  세상엔 이미 곡식과 가라지들이 섞여 있으므로 복음의 그물에 걸려 올라오는 것들 중에서도 좋은 것들(the good)과 못된 것들(the bad)이 있습니다.  세상 끝에 천사들이 와서 의인 중에서 악인을 갈라내어 풀무불에 던져 넣을 것이 이미 기록되었습니다.

"세상 끝에도 이러하리라.  천사들이 와서 의인 중에서 악인을 갈라내어 풀무 불에 던져 넣으리니, 거기서 울며 이를 갊이 있으리라."(마13:49,50)

서현 목장의 동역자들이여!   천국은 복음의 말씀을 통하여 우리 안에서, 그리고 교회 안에서 이미 시작되었습니다.  이것이 너무나 값진 보화이므로 우리의 원수들은 엄청난 방해와 공격을 가해오고 있습니다.  

우리 주님은 구원의 소망의 투구를 쓰고 끝까지 견디는 자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을 예비하셨습니다.

마라나타!    주님이 속히 오십니다.

    마13:31-33, 44-52


출처/박순호목사 설교자료 중에서  


* 콜슨영스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7-11-03 1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