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레미야 8 : 8 - 13


저 포항에 가면 포항제철소가 있는데, 포항 제철소 용광로의 불을 한 번 껐다가 킬려면 수천만원이 들어간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또 한 번 꺼진 용광로를 다시 붙일려면 보통힘든 것이 아니라고 합니다.
영적인 세계도 마찬가지 입니다.
항상 뜨겁게 불붙어 있는 신앙인은 기도도 열심이고 찬송과 봉사도 열심입니다.
그런데 불꺼진 심령은 아무리 은혜로운 말씀을 들어도 깨닫지 못하고 불붙지 못하고 매사에 열심히 없습니다.
그러나 애청자 여러분의 가정마다 믿음의 불을 더욱 활활태워서 결코 꺼뜨리지 않도록 늘 기도의 불을 붙이시길 바랍니다.

오늘 본문에는 "꺼지지 않게 하라"는 말씀이 세 번이나 나옵니다.
왜 꺼지지 않게 하라고 강조 하였을까요? 그것은 불이 꺼지면 모든 것이 엉망이되기 때문입니다.

<1> 첫 번째, 여러분 불꺼진 자의 상태를 생각해 보십시다.

첫째, 앞이 보이지 않는 절벽강산입니다.
자신의 앞은 물론이요, 자녀의 앞이 보이지 않습니다. 사업의 앞이 보이지 않습니다.  죽음 후에도 갈길이 보이지 않습니다. 성도가 기도의불이 꺼지면 이처럼 앞이 보이지 않는 것입니다.

둘째, 분별을 할수 없습니다.
은혜의 불이 꺼지면 만사에 분별력을 잃고 맙니다. 사울왕과 아합왕이 그러했습니다.
셋째, 만사가 정지상태가 됩니다.
전기가 꺼지면 돌아가던 모든 기계가 정지하는것과 같이 성도가 기도의 불 꺼지면 모든 것이 정지됩니다.
그러므로 어떤 일에도 낙심하지 마십시오. 그러면 영의 엔진이 꺼집니다.  
성도의 제단에 불이 꺼질때가 언제입니까?  교회 생활에서 멀어질 때입니다.
즉, 형식적으로 신앙생활할때입니다. 또한 신앙에 게으름을 피울때입니다.

루소는 말하기를 "박해자를 두려워말고 유혹자를 두려워하라"고 했습니다.
박해자는 축복으로 가게 하지만, 유혹자는 지옥으로 가게하기 때문입니다.

<2> 두 번째로, 제단에 불을 끄지않는 자의 상태를 생각해 보십시오.
첫째, 불이 꺼지지 않으니 분별력이 있어 만사 해결이 됩니다.
만가지 시험을 이길수 있는 능력을 주시고 만가지 시험을 이길수 있는 능력을
주십니다. 하나님을 만날 수 있는 길을 주시고 빛을 주시고 은혜를 주십니다.

둘째, 빛이 있으니, 먼데를 볼 수 있어 그의 미래가 환하게 열립니다.
자식들이 출세의 길이 열리고 경제의 길도 열립니다.
예레미야 33:2-3 "일을 행하는 여호와 그것을 지어 성취하는 여호와 그 이름을 여호와라 하는자가 이같이 이르노라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비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고 했습니다.

셋째, 빛이 있으니, 승리의 삶을 살수 있습니다.
삼하 22장 보면 "여호와께서 다윗을 모든 대적의 손과 사울의 손에서 구원하신 그날에 다윗이 말씀으로 아뢰어 노래하기를 내가 환난중에서 여호와께 아뢰어 나의 하나님께 아뢰었더니, 저가 그 전에서 내 소리를 들으심이여, 나의 부르짖음이 그 귀에 들렀도다"라고 했습니다.

<3> 셋째, 제단에 붙은 불을 끄지맙시다.
사도 바울은 다메섹도상에서 하나님의 음성을 통하여 부르심을 받을 때 붙은 불은 로마에 가서 순교의 제물이 되어 목숨이 다할때까지 꺼지지 않았습니다.
요한 웨슬레는 선교사로 갔다가 실패하여 육신의 병을 가지고 영국인 고국으로 돌아와 올더스 케익이라는 작은 마을의 교회에서 열린 집회에서 성령의 불이 평생토록 꺼지지 않아 자신도 살고 영국도 살리고 지금은 세계를 불태우고 있습니다.
그의 유명한 말이 있습니다.
"네 영혼에 하나님의 불을 붙이라"고 했습니다.

모세는 호렙산 가시덤불속에서 타오르는 불길이 그의 가슴에 소명으로 옮겨 붙어 40년간 꺼지지 않고, 자기 만족을 포로 생활에서 구출해냈습니다.
엘리야는 갈멜산에서 받은 불길을 꺼뜨리지 않고 역사할 때 아세라 선지 바알선지 850명을 기손 시냇가에서 제거할 수 있었습니다.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에게 붙은 불이 꺼지지 않으매 뜨거운 풀무불도 그들을 사르지 못했습니다.  스데반의 뜨거워진 불은 돌에 맞아 죽으면서도 꺼지지 않으매 예수님이 하나님의 보좌에서 일어나서 그의 영혼을 영접하셨습니다.

그러면 내 가정과 내 심령과 우리의 제단에 붙은 불을 끄지 않게 하는 방법은 무엇이 있겠습니까?

<1> 첫째, 부르짖는 기도의 능력이 있어야 합니다.
본문 12절말씀에 "단위의 불은 항상 피우라"는 것은 계속된 기도의 자세를 가리킵니다.
간절한 기도, 뜨거운 기도, 위급한 상황에서 하는 기도는 묵상기도가 아니라, 온 몸의 힘을 다하고 목소리를 높여서 부르짖는 기도입니다.
시편 3장 4절에 "내가 나의 목소리로 여호와께 부르짖으니 그 성산에서 응답하시는도다"하고 했고, 9장 12절이하에는 "가난한자의 부르짖음을 잊지 아니하시는도다"라고 했습니다.

예수님도 끈질기게 부르짖는 소리에 응답하신 사실을 볼수 있습니다.

마가복음 10장 46절이하에 보면 예수님의 일행이 여리고를 지나가실 때, 소경 거지 바디메오가 큰 소리로 "다윗의 자손 예수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하고 있는 힘을 다해 소리 질렀더니 예수님께서 그 소경을 고쳐주시며 "네 믿음이 너를 구원했느니라"라고 했습니다.
믿음이 없는 사람은 부르짖지 못합니다.  더욱이 마귀에 눌린 사람은 기도소리조차 듣기 무서워 합니다. 부르짖는 기도는 능력이 있고, 하나님의 보좌를 움직이며 심령의 문이 열리고 부르짖는 기도가 여러 가지 기적을 나타냅니다.
지금도 하나님은 부르짖는 자에게 뜨거운 불을 주시며 그 불이 꺼지지 않게 하십니다. 구원은 부르짖는 자의 선물입니다.

로마서 16장 13절에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짖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로다"라고 약속하셨습니다. 또 부르짖을 때 환난에서 구원해 주십니다.
부르짖는 기도에 능력이 있는 것입니다,
우리의 기도는 우대한 능력을 나타냅니다.
하나님께 부르짖는 기도의 능력자가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2> 두 번째, 지속적인 예배 참예가 우리들에게 붙은 불을 끄지 않게 합니다.
본문에 예배자의 옷차림과 번제의 제물의 교훈에는 문명시대의 성도들에게 주시는 산 교훈이 있습니다.
즉, 하나님 앞에 나와 에배 드리는 자에게는 옷차림이 잘 되어야 한다는 교훈이요, 제물을 정성껏 준비하여 정성으로 예배 드리라는 교훈입니다.
여러분, 살인하고 도적질하고 간음하는 것은 죄이고, 하나님의 거룩한 안식을 번하는 것은 죄가 아닙니까?
십계명중에 넷은 하나님께 향한 것이고 여석은 인간을 향한 것이 있듯이, 거룩한 주일을 지키는 것은 하나님께 향한 큰 계명입니다.
거룩한 주일을 범하는 것은 죄중의 죄요, 내 영혼의 불이 꺼지게 하는 길이요, 하나님의 축복의 길을 막는 것입니다.

이사야 58:13-14 보면 주일성수자에게도 즐거움의 축복과 올라가는 것은 총과 야곱에게 주신 물질의 축복을 주시겠다고 하셨습니다.
거룩한 주일에 예배에 참석하고 각 부서에서 자기에게 주신 소질과 재능과 은사를 따라 봉사하며, 나가서 전도해 보십시오.
그 영혼에 하나님의 불이 붙을 것입니다.
기도는 영적인 호흡인데, 숨쉬는 것이 자랑입니까?  성경은 심령의 양식이니 밥먹는 것이 자랑거리입니까?  그러나, 전도는 생명을 구하는 것이니, 자랑거리요, 봉사는 축복의 길이니 감사하시기 바랍니다.

<3> 셋째, 매일매일 성경말씀 보는 것은 내 영혼에 불을 붙이는 길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예수그리스도와 나와의 사이를 연결시켜 주시는 살아있는 생명의 말씀입니다.
고린도전서 12장 14절에서 17절에 "몸은 한 지체뿐아니요, 여럿이니 만일 발이이르되, 나는 손이 아니니 몸에 붙지 아니하였다 할지라도 이로인하여 몸에 붙지 아니한 것이 아니닌 만일 온 몸이 눈이면 듣는 곳은 어디며, 온 몸이 듣는 곳이면 냄새 맡는곳은 어디뇨"라고 했습니다.
지구와 달나라와의 단절된 대기권을 로켓트가 연결시키듯이 하나님과 인간과의 단절을 예수그리스도가 오시어 연결시켜 주신 것을 계속해서 증명해 주는 것이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입니다.
그러므로 성도는 생활속에서 성경이 떠나서는 안됩니다.
장로교의 창시자 칼빈은 오직 말씀, 오직 하나님께 영광, 오직 예수만을 외쳤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사람과 사람을 하나되게 하셨으니, 그 말씀으로 내 영혼의 불이 꺼지지 않도록 붙여 가야 합니다.
사도행전 17장 26절에 "인류의 모든 족속을 한 혈통으로 만드사 온 땅에 거하게 하시고, 저희 연대를 정하시며, 거주의 경계를 한하셨으니"라고 했습니다.
인간은 본래 하나였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성령의 불을 주시고 하나님은 우리에게 은사의 불을 주며 이불을 꺼지지 않게 하라"고 하십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 가정 제단에 그리고 내 심령에 붙은 불을 끄지 말아야 합니다.
그리하면 주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각가지 은혜와 축복도 끄지 않으실것입니 .
우리의 꺼지지 않는 나무와 기름은 부르짖는 기도의 능력입니다.
지속적인 주일 성수와 주신은사를 따라 봉사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이 내게서 떠나지 않도록 매일 매일 읽고, 듣고, 지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오늘 이 방송을 듣는 애청자 여러분 모두가 하나님이 주신 성령의 불을 끄지 않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합니다.


* 콜슨영스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7-11-03 1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