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수 990
신 4: 15- 31
복 있는 사람은 복된 자리에 있는 사람이다. 그 복 된 자리가 바로 하나님께 예배하는 자리이다. 하나님께 예배를 잘 드리기 위해서 정리할 것이 있다. 그것이 바로 우상 숭배이다. 하나님을 섬기기 전에 섬겼던 각종 우상들은 과감하게 정리해야 한다. 그리고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여 여호와 하나님을 섬겨야 한다. 이런 사람에게 하나님의 복이 임한다.
1. 우상이란 무엇인가?
28절 “너희는 거기서 사람의 손으로 만든바 보지도 못하며 듣지도 못하며 먹지도 못하며 냄새도 맡지 못하는 목석(木石)의 신들을 섬기리라.” 우상은 모양만 있지 활동은 전혀 할 수 없는 존재이다. 인간이 그 앞에 가서 절을 해도 받지 못하고, 소원을 아뢰어도 듣지도 못하고 답도 주지 못하고, 인간이 어떤 말을 해도 전혀 반응이 없는 것이 우상이다.
2. 우상을 만드는 사람이 되지 말라. 16-19절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에게 젖과 꿀이 흐르는 땅에 들어가서 하늘의 별처럼, 또는 천배의 복을 받는 자가 되려면 우상을 만드는 자가 되면 안 될 것을 강조했다. 16절 “두렵건대 스스로 부패하여 자기를 위하여 아무 형상대로든지 우상을 새겨 만들되” 사람의 형상이든, 짐승의 형상이든, 새의 형상이든 만들지 말고 섬기지 말라. 그리고 하늘에 있는 해와 달과 별도 섬기지 말라. 현대인이 만들어 섬기는 우상은 시대의 흐름에 따라 변화가 있다. 통신 매체를 통하여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우상 숭배 속으로 빠져 들어간다. 우리 주변에 독버섯처럼 뻗어나는 미신 문화를 철저하게 차단해야 한다.
3. 우상 숭배하면 있는 복도 빼앗긴다.
25-27절을 보면 “아들 딸 낳고 잘 살아도, 땅을 기업으로 받아도 우상 숭배를 하면 결국은 망한다”는 말씀이다. 20절에 보면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을 자기 기업의 백성을 삼았다. 하나님의 복을 받는 백성으로 삼았다.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의 복을 받으며 살아야 한다. 그 길은 우상을 만들지 말고 섬기지 않는 것이다. 그러면 천배의 복을 받는 주인공이 되며, 열방 중에 우뚝 설 수 있는 민족이 된다.
4. 창조주 하나님 아버지를 섬길 때에 복이 온다. 29-31절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여 하나님을 찾으면 하나님을 만날 수 있다. 하나님은 사랑의 하나님이기 때문에 우리를 버리지 않고, 멸하지 않는 분이다. 오히려 환란 고통을 당할 때에 건져 주시는 좋으신 하나님이다. 창조의 주가 되며, 복의 근원이 되시는 하나님만을 섬기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 이스라엘 민족의 역사를 보아도 하나님을 섬길 때는 번성과 축복의 역사라면, 우상 숭배할 때는 전쟁과 패배의 역사였다. 우리 평생에 여호와 하나님만을 섬기는 자가 되면 하나님의 언약의 복을 받는 주인공이 될 수 있다.
출처/이규환 목사 설교 중에서
* 콜슨영스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7-11-03 1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