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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135:1-3
할렐루야 여호와의 이름을 찬송하라 여호와의 종들아 찬송하라 여호와의 집 우리 하나님의 전정에 섰는 너희여 여호와를 찬송하라 여호와는 선하시며 그 이름이 아름다우니 그 이름을 찬양하라-시 135 : 1-3
이러므로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보라 나의 종들은 먹을 것이로되 너희는 주릴 것이니라 보라 나의 종들은 마실 것이로되 너희는 갈할 것이니라 보라 나의 종들은 기뻐할 것이로되 너희는 수치를 당할 것이니라 보라 나의 종들은 마음이 즐거우므로 노래할 것이로되 너희는 마음이 슬프므로 울며 심령이 상하므로 통곡할 것이며 또 너희의 끼친 이름은 나의 택한 자의 저줏거리가 될 것이니라 주 여호와 내가 너를 죽이고 내 종들은 다른 이름으로 칭하리라 이러므로 땅에서 자기를 위하여 복을 구하는 자는 진리의 하나님을 향하여 복을 구할 것이요 땅에서 맹세하는 자는 진리의 하나님으로 맹세하리니 이는 이전 환난이 잊어졌고 내 눈앞에 숨겨졌음이니라. 보라 내가 새 하늘과 새 땅을 창조하나니 이전 것은 기억되거나 마음에 생각나지 아니할 것이라 너희는 나의 창조하는 것을 인하여 영원히 기뻐하며 즐거워할지니라 보라 내가 예루살렘으로 즐거움을 창조하며 그 백성으로 기쁨을 삼고 내가 예루살렘을 즐거워하며 나의 백성을 기뻐하리니 우는 소리와 부르짖는 소리가 그 가운데서 다시는 들리지 아니할 것이며 거기는 날 수가 많지 못하여 죽는 유아와 수한이 차지 못하는 노인이 다시는 없을 것이라 곧 백세에 죽는 자가 아이겠고 백세 못되어 죽는 자는 저주 받은 것이리라-시편 65 : 13-20
1.기쁨은 행복을 가져온다
우리나라 사람들 얼굴의 표정이 과거보다 매우 밝아지고 미소가 많아짐을 느낍니다. 웃음은 기쁨의 표현입니다. 어떤 사람은 행복이 물질, 권력, 명성에 있는 줄 압니다, 그렇지만 진정한 행복은 하나님께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신 10 : 13).
하나님은 우리가 행복하기를 원하십니다. 그러나 행복을 내 것으로 만들려면 선택해야 합니다. 신명기 28 : 2 에 보면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면 축복이 임하고 순종하지 않을 때 저주가 임한다고 15절에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아담, 발람, 가롯 유다는 축복을 선택하지 않고 저주가 선택한 사람들입니다.
행복을 위해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요구하시는 몇 가지가 있는데 첫째는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요, 둘째는 하나님의 도(명령)를 행하는 것이며, 셋째는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여 하나님을 섬기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요구하시는 이 세 가지를 지킬 때 우리의 행복은 보장되고 행복하니까 마음은 항상 즐겁게 됩니다. 인간의 기쁨은 행복에서 오는데 이 기쁨은 우리의 삶 속에서 이루어지는 동의(고후 1 : 18)이며 결정(단 1 : 8)이고 실천(약 2 : 17)입니다. 어떠한 일을 할 때에 상대방이 동의해 주지 않으면 기쁨이 있을 수 없고, 이렇게 할까 저렇게 할까 결정하지 못할 때도 역시 불안합니다. 또 말씀을 알고도 행하지 못할 때에 하나님 앞에서 부끄럽고 마음 속에 기쁨이 없는 것입니다.
2.기쁨은 만족이다
참 기쁨은 만족을 가져오게 합니다. 만족은 족한 줄로 아는 것입니다. 그러나 세상에서는 만족한 사람이 없습니다. 권력, 학식, 명성, 물질을 가진 자들에게 만족이 있을 것 같아도 그들은 더 초조해 하고 번뇌 합니다. 바울을 먹을 것과 입을 것만 있으면 족한 줄 알았습니다(딤전 6 : 7). 그는 모든 삶의 기준을 그리스도에게 두었기 때문에 족하게 여겼으며(빌 4 : 11). 감사한 생활을 했던 것입니다(롬 14 : 6).
만족하지 않고 사는 삶은 기쁨이 없습니다. 사람이 불안하면 숨이 막히고 질식할 것 같은 위기를 느끼는 것처럼 불만도 이와 같습니다. 그래서 기쁨은 호흡과도 같은 것입니다. 우리는 기쁨을 통해서 영적인 호흡과 생각의 호흡을 할 수가 있습니다. 이러한 기쁨은 우리를 만족하게 해줍니다.
사람은 만족하면 자랑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죄인이었던 우리가 교회에 나와서 하나님을 믿고 구원받아서 영생 얻게 된 것을 자랑해야 합니다. 예수 자랑, 하나님 자랑, 교회 자랑을 할 수 있는 만족한 신앙을 가짐으로 기쁨의 신앙 생활을 해야 합니다.
3.기쁨은 최고의 잔치이다
잔치에는 육의 잔치와 영의 잔치가 있습니다. 육의 잔치는 돌, 생일, 회갑, 결혼 잔치이고, 영의 잔치는 예배입니다. 그래서 예배는 영적인 축제이어야 합니다. 이스라엘의 절기인 유월절, 맥추절, 장막절 등은 모두 축제였습니다. 잠언 15 : 15절을 보면 "고난받는 자는 그 날이 다 험악하나 마음이 즐거운 자는 항상 잔치하느니라"고 했습니다. 이와같이 최고의 잔치는 기쁨입니다.
초대교인들은 각처에서 은혜를 받고 모두 예루살렘에 모여 예배했습니다. 우리도 예배에 참석할 때 잔치하는 기분이 되어야 합니다. 영적인 잔치는 돈 갖고 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무리들이 모여서 서로 웃고 친교하는 것을 하나님은 기뻐하십니다. 그 속에 하나님의 임재가 있고 사랑이 있는 것입니다.
4.기쁨을 서로 나누자
기쁨의 근원도 하나님이고 행복의 근원 역시 하나님이십니다. 누가복음 2 : 10을 보면 예수 그리스도가 나타나실 때에 천사가 나타나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을 전한 것처럼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의 기쁨의 대상이며 우리에게 최고의 기쁨이 됩니다. 사마리아 여인이 우물가에서 주님을 만난 뒤 그 기쁨을 혼자 간직하고 있을 수 없어서 물동이를 집어 던지고 동네에 들어가 메시야를 전했고(요 4 : 9이하), 오순절 날 은혜를 받은 자들도 기쁨을 얻고 가만히 있을 수 없어서 모두 흩어져서 예수를 전했습니다. 성탄이 10여일 남은 이때에 우리는 잃은 영혼을 찾아서 기쁨의 근원인 예수 그리스도를 전함으로 그들과 같이 기쁨을 서로 나누어야 합니다.
5.영원한 기쁨의 날이 온다
세상의 기쁨은 유한합니다. 어제는 기뻐도 오늘은 슬플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사야 65 : 17 이하에 보면 우리 앞에 영원한 기쁨의 날이 온다고 했습니다. 그날에는 세상에서 곡하고 애통하던 우리의 근심이 도리어 기쁨이 되고(요 16 : 20) 세상은 오히려 애통하고 통곡할 것입니다.
* 콜슨영스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7-11-03 1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