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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5:12-16,40-42
사도들의 손으로 민간에 표적과 기사가 많이되매 믿는 사람이 다 마음을 같이하여 솔로몬 행각에 모이고 그 나머지는 감히 그들과 상종하는 사람이 없으나 백성이 칭송하더라 믿고 주께로 나오는 자가 더 많으니 남녀의 큰 무리더라 심지어 병든 사람을 메고 거리에 나가 침대와 요 위에 뉘우고 베드로가 지날 때에 혹 그 그림자라도 뉘게 덮일까 바라고 예루살렘 근읍 허다한 사람들도 모여 병든 사람과 더러운 귀신에게 괴로움 받는 사람을 데리고 와서 다 나음을 얻으니라. 저희가 옳게 여서 사도들을 불러들여 채찍질하며 예수의 이름으로 말하는 것을 금하고 놓으니 사도들은 그 이름을 위하여 능욕 받은 일에 합당한자로 여기심을 기뻐하면서 공회 앞을 떠나니라 저희가 날마다 성전에 있든지 집에 있든지 예수는 그리스도라 가르치기와 전도하기를 쉬지 아니하니라-행 5 : 12-16, 40-42
사실 인간이 날마다 승리한다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국가 대표 운동 선수들도 계속해서 승리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고 가끔 승리하는 것이 가능할 뿐입니다. 그리고 그 승리도 언젠가는 새로운 선수에게 빼앗기는 것이 당연한 것입니다. 그런데 인간은 누구나 날마다 승리하기를 원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사도행전 5장을 통해서 세 가지를 생각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1.인간의 실패
인간의 실패는 첫 번째 아담에서부터 시작됩니다. 아담은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함으로써 실패했습니다. 그 결과 아담 한 사람의 죄로 사망이 세상에 들어오게 되었습니다(롬 5 : 12). 그리고 많은 사람이 정죄에 이르게 되었습니다(롬 5 : 18).그러므로 하나님께 대한 불순종으로 인하여 인간은 실패하게 된 것입니다.
현재 우리들의 실패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즉 하나님 앞에 불순종한 것 때문에 실패가 있게 됩니다. 창세기에 보면 인간의 죄로 인하여 땅이 저주를 받게 됩니다(창 3 : 17). 여기서 땅이 저주 받았다는 것은 인간의 육체가 저주받은 것과 같습니다. 요즈음은 공해와 농약의 해로 땅이 더욱 오염되고 있습니다. 이것으로 인하여 인간의 육체는 더 많은 병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지금도 여전히 이 불순종의 역사로 인하여 이런 저주가 오고 있다는 것을 우리는 알아야 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에 대한 순종이야말로 날마다 승리하기 위한 시작입니다(신 28 : 2).
2.우리의 승리
우리에게 승리가 있다고 생각합니까? 우리 인간에게 참된 의미의 승리는 없습니다. 왜냐하면 인간은 하나님 앞에서 실패자이기 때문입니다. 승리는 죽음에서 부활하시고 죄를 물리치신 예수 그리스도께만 있다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승리하기 위해서는 승리의 주인이신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를 위하시면 그 누구도 우리를 대적하거나 정죄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넉넉히 이길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롬 8 : 31-37).
결국 그리스도를 닮은 것이 승리의 길인 것입니다. 그의 형상을 닮고, 그리스도의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갈 4 : 19 ; 빌 2 : 5). 주님의 삶을 배우고, 신의 성품에 참예해야만 합니다(마 11 : 29 ; 벧후 1 : 4). 인간이 실패하게 된 원인인 죄로 인하여 신의 성품을 잃어버렸기 때문입니다(창 6 : 3). 그러므로 우리가 썩지 아니할 씨인 하나님의 말씀으로 거듭나서 신의 성품에 참예했을 때 비로소 승리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로 난 자는 그 속에 하나님의 씨를 갖게 되며, 세상을 이기게 됩니다(요일 5 : 1, 4). 하나님께로서 난 자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지켜 주시므로 악한 자로부터 승리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요일 5 : 18).
오늘 본문에서 사도들이 투옥과 채찍 속에서도 승리할 수 있었던 것은 바로 승리의 주님이 함께 하셨기 때문인 것입니다.
3.계속적인 승리
우리가 은혜를 받았다고 해도 계속적인 승리가 없으면 신앙이 타락하게 됩니다. 아나니아와 삽비라가 은혜를 받았으나 계속하여 승리하지 못했기에 성령을 속이고 실패하게 되었던 것입니다(행 5 : 1-11). 예수 믿어도 계속적인 승리가 없으면 아나니아와 삽비라, 삼손처럼 타락하게 됩니다.
그러나 사도 베드로는 계속적으로 승리했습니다. 그가 이렇게 계속적으로 승리할 수 있었던 것은 첫째, 하나님 중심의 신앙이었기 때문입니다. 즉 사람보다 하나님을 순종했고, 하나님 앞에서 사람의 말보다 하나님의 말씀을 들었기 때문이었습니다(행 4 : 19 ; 5 : 29). 둘째로, 그는 계속적으로 그리스도의 증인의 삶을 살았기 때문이었습니다(행 5 : 32). 참으로 우리가 계속적으로 승리하기를 원한다면 말과 행동으로 증인의 삶을 살아야 할 것입니다. 전도야말로 우리가 승리하기 위한 최선의 방법인 것입니다. 세 번째로, 그는 기도했기에 계속적으로 승리할 수 있었습니다. 새벽에 일어나서 성전에서 가르치고 기도했습니다(행 5 : 21). 바울은 고린도전서 15 : 31에서 자신의 승리는 자기를 죽이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자기를 죽이는 것은 기도밖에 없습니다.
참으로 우리가 날마다 승리하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중심으로 살면서 기도와 전도에 힘써야 할 줄 믿습니다.
* 콜슨영스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7-11-03 1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