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은 지금 어디 계시는가? (고전3:16-17, 겔36:26-28 )

우리는 신앙생활이나 일상생활에서 지치고 어려움이 올 때 그 환경을 피하고 싶은 생각이
들 때가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보다 아름답고 편하고 좋은 곳을 찾아가면 그 곳에서 하나님
을 만나고 문제를 해결 받을 것이라 생각을 합니다. 그러나 실제에 있어서 그렇게 되지 않
습니다. 좀 휴식을 취하고 한 순간 편한 마음을 가질 수는 있을지 모르지만 그 곳에서 하나
님을 만나고 문제를 해결 받는 것은 아닙니다. 그런 외부적 환경에 따라 하나님이 역사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지혜는 어디서 얻으며 명철의 곳은 어디인고”(욥28:12)
하나님께서 우주 만물을 창조하시고 섭리하시지만 범신론처럼 어떤 물질 속에 계시지 않습
니다. “깊은 물이 이르기를 내 속에 있지 아니하다 하며 바다가 이르기를 나와 함께 있지
아니하다 하느니라 정금으로도 바꿀 수 없고 은을 달아도 그 값을 당치 못하리니”(욥
28:14-15) 하나님은 인격적인 신이기에 하나님을 믿고 경외하는 자 속에 계십니다. “저는
진리의 영이라 세상은 능히 저를 받지 못하나니 이는 저를 보지도 못하고 알지도 못함이라
그러나 너희는 저를 아나니 저는 너희와 함께 거하심이요 또 너희 속에 계시겠음이라”(요
14:17)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외부의 환경 속에 역하사고 계시는 것이 아니라 믿는 자 속에 구원
받은 자 속에 계시고 역사하는 것입니다.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거하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뇨”(고전3:16)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요14:6) 지금 예수
님께서는 성령으로 구원받은 우리 속에 와 계십니다. 그러면 우리 속에 계신 하나님을 어떻
게 해야 만나고 체험할 수 있습니까?
첫 번째, 범사에 하나님을 인정하고 내 안에 계심을 믿어야 됩니다. 환경보다 하나님이 먼
저 내 안에 들어오셔야 합니다.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
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시리니”(요14:16) “저는 진리의 영이라 세상은 능
히 저를 받지 못하나니 이는 저를 보지도 못하고 알지도 못함이라 그러나 너희는 저를 아나
니 저는 너희와 함께 거하심이요 또 너희 속에 계시겠음이라”(요14:17) 지금 여기, 내 안에
계신 주님을 인정하고 믿어야 합니다. 아무리 좋은 환경, 아무리 좋은 음식, 아무리 좋은 옷,
아무리 좋은 사람이 있더라도 그것보다 하나님이 먼저 내 안에 계셔야 합니다. 그래야 승리
합니다. “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그리하면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잠3:6)
두 번째, 내 안에 성령님이 편하게 계시도록 마음 문을 열어드려야 합니다. 성령님이 내 안
에서 편히 계실 수 없다면 성령님은 나타나지 않습니다. 성령님은 인격의 영이십니다. 그러
므로 성령님이 서운하시게 하면 안됩니다. 성령님이 편히 내 마음을 지배하시도록 내 마음
을 열어드려야 합니다. 매일 불평하고 원망하고 짜증낸다면 성령님이 계실 수 없습니다. 내
속에 성령님이 계시는데 내 마음이 매일 전쟁이 일어난다면 성령님은 불안해하십니다.
어떻게 하면 내 안에 계신 주님이 기뻐하실까 생각해보아야 합니다. 말 한 마디, 행동 하나
가 주님이 기뻐하실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
이 너희 안에 거하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뇨 누구든지 하나님의 성전을 더럽히면 하나님이
그 사람을 멸하시리라 하나님의 성전은 거룩하니 너희도 그러하니라”(고전3:16-17)
세 번째, 성령님과 인격적인 교제를 해야 합니다. 내 속에 성령님이 오셨다면 그 분과 끊임
없는 교제를 해야 합니다. 아침에 일어나서도 제일 먼저 할 일은 성령님께 인사하는 일입니
다. 잘못한 일이 있다면 반드시 성령님께 사과를 해야 합니다. 무엇이든지 힘들면 주님께 도
와달라고 하십시오. 사랑하는 여러분, 주님은 지금 어디에 계십니까? 주님은 멀리 계시지 않
습니다. 내 안에 계십니다. 주님을 인정하고 교제하시기 바랍니다. 축복의 인생이 될 줄로
믿습니다. 할렐루야!


출처/민경설목사 설교 중에서


* 콜슨영스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7-11-03 1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