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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셉이 그들에게 이르되 두려워 마소서
      내가 하나님을 대신하리이까?"(창50:19)



      어려서부터 유독 요셉은
      아버지 사랑을 독차지 하며 컸어요

      형들은 동생 요셉만 없으면
      사랑받을 줄 알고
      구덩이에 밀쳤어요

      요셉은 형들을 미워하는 마음보다
      미움보다 큰 아버지 사랑으로
      넉넉하게 살아갔어요

      훗날 요셉의 꿈처럼
      동생을 미워한 형들이 무릎꿇을 때까지
      형들은 늘 불편한 마음으로
      용서한 요셉은 늘 평강하게 지냈어요

      형들이 총리 요셉 앞에 섰을 때
      요셉이 용서한 것이 아니라
      이미 용서한 요셉으로 살았던 것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