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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말을 들은 그 땅 백성은
      성전 짓는 일을 방해하여,
      유다 백성의 사기를 떨어뜨렸다
      (스4:4)


      주의 일을 하다가
      넘지 못할 산을 만날 때가 있습니다

      산이 높으면
      마음도 약해집니다

      정작
      산보다 마음이 무거워
      힘들어 질 때

      입양아와 친 어머니가 만나
      '미안하다'
      '사랑한다'는
      가슴에 묻어 둔
      어머니처럼

      우리도 한 번
      주님을 향해 고백해 볼까요

      '주님
      미안합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