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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곱은 라헬을 아내로 맞으려고 칠 년 동안이나 일을 하였지만
      라헬을 사랑하기 때문에, 칠 년이라는 세월을 며칠같이 느꼈다
      (창29:20)


      사랑을 감지하면
      시간이나 수고는 계산 밖이다

      우뇌가 활동하니
      좌뇌는 잠시 쉬나보죠?

      꼼꼼하게 챙겨도 헛점이 있고
      느슨해도 오히려 여유가 있는게

      우리들 인생 약삭빠른 야곱이 단단히 사랑에 빠졌군요
      하지만 보기에 좋으네요

      우리도 한번 사랑에 빠져 볼까요
      지금까지 지나칠만큼 계산하던 방식은 내려놓고
      지식보다 더 큰 느낌에
      한번 빠~져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