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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 일이 일어난 뒤에, 다윗이 주께
      "제가 유다에 있는 성읍으로 올라가도 됩니까 ?"
      하고 여쭈었다.
      주께서 그에게 올라가라고 하셨다.
      다윗이 다시 여쭈었다.
      "어느 성읍으로 올라가야 합니까 ?"
      주께서 헤브론으로 올라가라고 알려 주셨다.』
      (삼하2:1)



      다윗은 자기를 죽이려는
      사울을 용서하니
      사랑의 마음이 생겼고
      사랑의 마음이 원수까지 품었습니다.

      이런 일을 겪는 동안
      속내를 털어놓고
      가까이 지내는 친구처럼
      다윗은 주님을 가까이 하였습니다.

      주를 가까이 하는 다윗을
      주님도 같이해 주셔서

      다윗이 주께 여쭈면
      주님은 알려 주시고
      다윗은 그대로 올라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