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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마누엘 하나님


      임마누엘 하나님.
      늘 함께 하시는 주님의 신실하심을 찬양합니다.

      비 맞은 새처럼 외로이 서 있을 때에도,
      세상의 외면 가운데 갈 길을 찾지 못해
      이리 저리로 방황할 때에도,

      초라한 내 모습이 싫어 스스로 포기할 때에도,
      그 때에도 함께 하시는 주님.

      주님의 변치 않는 사랑이
      오늘, 나를 다시 살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