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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님의 모습대로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창조된
      새사람이 되십시오. (엡4:24)



      가을 오면
      옷 벗는 나무

      낙엽이 아름답습니다.
      알몸이 부끄럽지만
      새 옷을 입을 것이니
      괜찮지요

      지금까지 입고 다니던
      정든 옷을 벗으려니 섭섭하지만
      추운 겨울을 지나려니
      새 옷으로 입어야지요

      이 가을이 나에게
      옛 옷 벗고 새 옷 입는
      그런 가을이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