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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는 땅에 엎질러져서
      다시는 담을 수 없는 물같이 죽은 몸들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람의 목숨을 소중히 여기십니다.
      그분이 비록 쫓겨 났지만
      하나님께서는 그분을 쫓아 내실 뜻이 없으신 줄로 압니다."
      (삼하14:14)



      왕의 마음을 헤아린
      요압 장군이 기지를 발휘하여
      슬기로운 여인에게
      마음을 담아
      왕 다윗을 설득하고 있네요

      절절한 의미가 담긴 이야기
      그 뒤에 있는 더 크신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

      엎질러진 물이기에
      버리지 아니하시고
      버릴 계획마저 없으신
      우리들의 하나님

      날 사랑하시는 하나님
      그 마음을 헤아리기로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