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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님, 이 물을 제가 어찌 감히 마시겠습니까 !
      이것은 목숨을 걸고 다녀온 세 용사의 피가 아닙니까 !"
      그러면서 그는 물을 마시지 않았다.
      이 세 용사가 바로 이런 일을 하였다.
      (삼하23:17)



      왕의 자리에 앉으면
      대접만 받다보니
      늘 대접하기보다
      받으려 하는데

      한 잔 물을 마시지 아니한 다윗은
      여느 왕과 다르다

      목숨을 아끼지 아니하며
      충성하는 부하와
      그런 부하를 사랑하는 대장

      주님 십자가 위에서 목마르셔도
      하나님 뜻을 이루심 같이
      왕 다윗도 생명수를 부어
      하나님께 올렸다

      숨 쉬도록 공기와
      마실 물을 주신
      하나님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