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들이 같은 시간대 속에서 살아갑니다. 시간은 같은데 삶의 내용이 하늘과 땅 차이만큼 크게 차이가 납니다.
수많은 목사들이 세상 속에서 살아가면서 세상의 죄악 문화의 거센 물결위에 던져져서 그냥 그 흐르는 강물에 죽은 고기처럼 떠내려가는 세인과 같은 이들이 많이 있습니다.
목사란 이름은 가졌지만 삶은 세인과 다를 바 없으며 오히려 더 악질적 삶을 사는 부류도 있습니다.
썩어버린 심령으로 세상을 더 썩도록 세상을 부축입니다. 이들의 시간 속에는 주님이 없는 삶입니다. 주님과 관계가 없는 인생들입니다.
주님이 없는 목사는 교회(노회, 총회)를 더욱 세속화되게 하는 암적 존재들이 될 수 있습니다. 입만 살아있고 가슴은 영적으로 죽어서 차가운 시베리아의 겨울의 사람들입니다.
정체를 밝혀라. 이겁니다. 하나님을 닮은 사람이면 있고, 그렇지 못하면 물러가라 이겁니다.
21세기의 밀레니엄 시대에는 확실한 신앙을 표출하는 삶이 절실히 필요할 때입니다. 왜냐하면 우리의 모델이 없는 시대입니다. 바라 볼 모델이 귀한 시대입니다.
주님이 우리 안에 내주한다면 닫힌 세상에서 열린 모델이 되는 주님의 제자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세상의 풍유 따라 흐르는 급류의 강물위에 던져진 목사들은 심령도 썩고, 눈도 썩고, 입도 썩고, 정신도 썩고, 모든 환경은 어둠으로 가득 할 것입니다.
그러나 주님의 시간 속에서 던져진 목사들의 삶은 흐르는 급류일지라도 거슬러 헤엄쳐 올라 생수의 샘가를 향하여 올라갑니다. 이들의 모든 시간은 주님의 은혜의 시간을 소유한 능력 있는 삶인 것입니다.
주님이 이 시간 속에 계신가 물어 보십시오?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이 일속에 주님이 계신가요? 내가 대화하는 이 시간 속에 주님이 계신가? 질문해 보십시오.
나는 이시간도 질문합니다. 당신 속에 주님이 계신가요? 지금?
나는 행복합니다. 오직 주님의 시간 안에서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