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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왕은 데리고 있는 군사령관 요압에게 지시하였다.
      "어서 단에서부터 브엘세바에 이르기까지,
      이스라엘의 모든 지파를 두루 다니며
      인구를 조사하여서,
      이 백성의 수를 나에게 알려 주시오."
      (삼하24:2)

       왕 다윗이 인구 조사를 명했네요

      하나님에 대한 신뢰가
      하나 둘 사라지니
      남아있는 속내가
      모습을 드러냅니다.

      교만이 겸손을
      주님 보다 내가
      자리하고

      지금까지 걸어온 길이
      한 순간에 무너져 내리고
      너무 쉽게
      내 길로 걸어가네요

      주님 나라에서는
      숫자 아니고
      믿음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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