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수 410
신비한 힘은 영으로부터 나옵니다.
영이 움직이는 것입니다.
가이드포스트에 실린 이야기입니다.
감옥에서 흉악범이 탈출했습니다.
이미 그는 어느 여대생을 강간했고 사람들에게서 돈을 빼앗았습니다.
TV 뉴스를 보던 한 주부는 이상한 인기척을 느꼈습니다.
그 탈주범이 내 집에 들어왔던 것입니다.
대단히 무서웠지만 마음이 동요되지는 않았습니다.
조금 있다가 대학생인 딸이 들어오고 남편도 돌아왔습니다.
온 가족이 총 든 탈주범에게 48시간 동안 잡혀 있게 되었습니다.
주부는 딸이 이 사실을 어떻게 받아들일까 걱정스러웠습니다.
그러나 그 딸도 역시 믿음의 사람이었습니다.
식사를 주는 자신에게 협박과 더러운 말을 하는 탈주범에게 딸은 차분히 말합니다.
"나는 아저씨를 위해서 지금 간절히 기도하고 있습니다."
딸을 보고 주부는 마음을 놓습니다.
탈주범과 함께 있는 시간이 아무렇지도 않았다는 게 아닙니다.
이 시간이 물론 말할 수 없이 고통스러웠습니다.
그러나 이 영적인 사람들은 알 수 없는 힘이 계속 그들을 돕고 있음을 느끼고 있었습니다.
그의 공갈과 못된 짓을 보고 들으면서 해 달라는 대로 해주지만 공포에 사로잡히지는 않았던 것입니다.
결국 탈주범이 조용히 이 집을 떠났습니다.
그리고 가족들은 이 기간동안 영적인 큰 확신을 맛보았습니다.
두어 시간 뒤에 탈주범은 경찰에 잡힙니다. 그때 그는 저항하지 않고 순순히 잡혔습니다.
그는 기자들에게 말했습니다.
"포기상태에서 최악의 행동이 나오려는데
그 믿음의 가족들이 준 처음 경험하는 이상한 감동으로 인해서 마음이 변했습니다.
그 사람들의 순수한 모습은 알 수 없는 위엄이 있었습니다."
무엇이 그들을 그렇게 만들었습니까?
진정 우리가 하나님을 바라보면 알 수 없는 영적인 힘이 속에서 나오게 됩니다.
그 때에 육신의 것이 두렵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