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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되어라 !
      지은 죄 용서받고
      허물을 벗은 그 사람 ! (시32:1)



      너무 중요하고
      쉬우면서도 어려운
      용서

      세상 행복은 무엇을 가진 것이나
      주님의 행복은

      내 안을 비운
      빈 마음에

      마음을 비우면
      자리하는 행복인데

      왜 그리도 버리기를 아까워하는지

      주님
      우리를 용서해 주시고
      허물을 벗겨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