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사랑
                      날개날이
       
온통 하얗게 변해버린 하늘에 새겨진
그대의 온화한 사랑을 은미하지못해서
이토록 춥고 외롭다는것이 아닙니다

차디찬 겨울사랑에 가슴을 애메여서
가슴이 시리도록 느껴지는 그대의그리움
그자체가 허전하다는것은 아닙니다

이 마음을  차디차지만  온화함이
느껴지는 겨울적 사랑을 원하기 때문이죠
하얀겨울에 굴뚝에서 소록소록 피어오르는 
따스함이 겨울속에서 느끼듯이

한 잔의 찻속에 온화함 처럼 마음속에
전해지는 그대 사랑을 안고 싶습니다

달려오는 차디찬 북풍 바람에도
따스이하게 어깨만 기대어도 온화해지는
겨울사랑을 그대와 함께 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