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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믿음과 행함


      주님의 대한 사랑을 고백하는 것이
      부끄럽게 여겨질 때가 있습니다.

      마음은 진심이라고 여기지만
      입술의 고백에서 그칠 때가 많기 때문입니다.

      행함과 순종이 없는 빈 수레 같은 사랑
      세상의 가치와 쉽게 맞바꿔버리는 내 가벼운 사랑

      하지만 주님의 사랑은 늘 푸른 소나무처럼
      처음 약속 그대로 변함이 없습니다.

      주님, 더 이상 행함이 없는 믿음
      반쪽짜리 믿음으로 살아갈 자신이 없습니다.

      나의 마음을 정금과 같이 하여 주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