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5.jpg


      나는 세상의 빛이다. 나를 따르는 사람은
      어두움에 다니지 않고 생명의 빛을 받을 것이다.
      ' (요8:12)



      밝은 전등 앞에 가까이 갈수록
      얼굴의 티가 보이듯

      주님 앞에 이를수록
      덧칠한 내 얼굴이 창피하나
      더 가릴 것 없음은
      주님의 은혜

      자꾸 어둠으로만 가려는 나를
      그림자처럼 따라다니며
      어둠마저 밝히시어
      두루 비추는
      세상의 빛

      이 빛으로
      다시 어둠에 다니지 않고
      생명을 얻게 하시는
      주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