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집 옥상에 작은 방을 하나 꾸며서
침대와 식탁과 의자와 촛대 등을 갖추어 놓고
그분이 우리 집에 들르면 거기서 쉬어 가게 합시다
(왕하4:10)
수넴 여인이 엘리사 목사님을 위해
남편과 의논했습니다.
주의 사자를 모셔 편히 쉬게 하고 싶었습니다
옥탑방을 꾸며 드리고 싶었지요
다윗은 목동이었을 때부터
주의 말씀을 마음 방에 모시고 살았습니다
왕이 된 후에도
주의 말씀을 모시고 싶어
전을 마련하고 법궤를 모셨습니다
너무 기뻐 바지가 흘러내리도록
춤을 추었습니다
주의 말씀이 천대를 받을 때
오벧에돔은 집안에 말씀을 모셨습니다
그의 가정이 복을 받았습니다
말씀이 육신 되신 주님을
나사로 식구들은 영접하기를
기뻐하였습니다
마르다는 음식을 대접해 드리고 싶었고
마리아는 말씀을 듣기 원했고
주님은 종종 심방을 하셨습니다
복을 받으려고 주님 모시기 보다
주님 모시고 싶어
주를 모시려했던 저희들처럼
우리도 살기 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