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음으로 찾아와 주는 사람에게...♡



오늘 하루 나를 견디게 해 준 
그대가 있기에 습관 같은 하루, 기쁜 마음 
가득합니다.

후회없이 다시 사랑할 것만 같은 그대
뒷모습 보이고 훌쩍 떠나는 아픔일랑은 주지
않을 것 같은 그대가 있기에, 꽃이 떨어진
계절에 난 꽃으로 피어납니다.

살갑게 마음에 문 살며시 열어
못난 내 모습 마저도 당신 눈에 가득 담아 두
려는 사람을 좋아하게 될 줄은 정말로
몰랐습니다.

허나, 이제는 사랑하렵니다.
느낌 대로 마음이 가는 대로..

당신을 사랑하는 일 멈추지 않고
서글픈 당신 마음 내가 채우렵니다.

이제는 당신 속 허하지 않도록
바람 한 자락에도 시린 당신 마음, 따뜻한
내 입술에 온기 가져다가 전하는 일

게을리 하지 않으렵니다.
마음으로 찾아와 주는 당신이기에..


소리를 알아듣는 사람이 친구입니다

내 목소리를 듣기만 하고도
내 가슴속에 비가 내리고 있는지, 먹구름
이 몰려오고 있는지, 금방 알아채는
사람은 누구인가요?

내 노랫소리를 듣고는 내가 아파
하고 있는지, 흥겨워하고 있는지, 금방 아는
사람은 누구인가요?

그 사람이 나를 가장
사랑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내 마음의 음색과 빛깔과
상태를 가장 잘 아는 사람, 그 사람이 나를
가장 잘 아끼고 소중히 여기는 사람입니다.

그 사람이 어디 있는지 찾아보세요?

내가 만나는 사람 중에, 
내 가족 중에, 내 주위에 있는 사람 중에, 
지금까지 내가 알고 있던 사람 중에,
그 사람이 누구인지 생각해 보세요?

그가 진정한 나의 벗이요,
반려자요, 애인이요, 사랑하는 사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