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리개 ♬ 얼굴에 생긴 흉터는 화장으로가린다. Love covers over all wrongs. 사랑은 모든 허물을 가려준다. 욕심이 생기면 욕심을 끊게, 아첨하는 입술과 자랑하는 혀를끊고 잘붙는 풀하나씩 가지고 살자. 정이 떨어지면 정을 붙이게. 깡통 ♬ 속에무엇이 조금 들어 있는 깡통이다. 아무것도 모르는사람도, 많이 아는사람도 아무말을 하지 않는다. 무엇을 조금 아는 사람이 항상 시끄럽게 말을 한다. 한번 닦으니 자꾸 닦고 싶네. 한번 보기싫으니 자꾸 보기 싫네. 이세상에 거울이없다면 모두 자기얼굴이 잘났다고 생각하겠지. 어떤 얼굴이 나보다 미운지 모르겠지. 모두 자기삶이 바르다고 생각하겠지. 어떤 삶이 그른 삶인지 모르겠지. 부지런한사람 옆에는 얼씬도 못 하네. 금방 또 제자리에 내려앉네. 잠시후 또다른한놈이 날아오네. 주위 사람들이 그를 보고 말했다. 하는 아주버릇없는 놈이오. 당신은 왜 저런 못된 놈을 데리고 사시오?” 사람들의 말에 그는 한숨을 깊게 쉬며 말했다. 알고 보니 저 놈은 힘이 무척 센 놈이에요. 저 놈이 날 붙들고 놓아 주질 않는답니다.” 세상을 편안하게 살려면 바람처럼 살면 된다. 꽃은 자신을 자랑하지도 남을 미워하지도 않고 바람은 그물에도 걸리지않고 험한 산도 아무생각 없이 오른다. 어떤이는 꽃 같다고 말하고 어떤이는 새 같다고 말한다. 서로의 생각이 다르기 때문이다.
어떤 이는 빠르다고 말하고 어떤 이는 느리다고 말한다. 서로의 삶이 다르기 때문이다. 남을욕하는소리엔 금방 닫히는 그런 예쁜귀를 가졌으면 좋겠다.
한 쪽만을 가지더라도 그런 귀를 가졌으면 좋겠다. 그 때 참았더라면, 그 때 잘 했더라면, 그 때 알았더라면, 그 때 조심했더라면, 훗 날엔 지금이 바로 그 때가 되는데 지금은 아무렇게나 보내면서 자꾸 그 때만을 찾는다. 꽃은 피었다 시들기에 더 아름답지. 우정은 깨지기 쉬운 것이기에 더 귀하지. 시원한 그늘을 만들어 주고 맑은 공기를 만들어 주는 나무, 나무 같은 친구 하나 있었으면 좋겠다. 아니, 내가 먼저 누군가의 나무가 되었으면 좋겠다 허기진 배를 채우는 빵이 되고, 어둠을 밝혀주는 등불이되고 좋은 꿈을 꾸게 하는 베개가 된다. 내 마음에 욕심 자라는 것은 보지 못하고 내 머리에 머리카락 엉킨 것은 보면서 내 머릿속 생각 비뚤어진 것은 보지 못하네.
아파 누워 있던 사람이 일어나면 좋아서 눈물 난다. 가진 사람이 없는 사람 돕는 걸 보면 고마워서 눈물 나고 슬퍼서 눈물 난다.
나무를 포기하고 땅을 파려는 다람쥐와 땅을 포기하고 나무에 오르려는 두더지다. 변명하는 사람에겐 발전이 따르지 않는다. 간사한 사람에겐 친구가 따르지 않는다.
비교하는 사람에겐 만족이 따르지 않는다. 먹을 것을 앞에 두고도 이가 없어 못 먹는 사람은 더 딱하다. 짝없이 혼자 사는 사람도 딱하지만 짝을 두고도 정없이 사는 사람은 더 딱하다. 채송화 씨를 뿌리면 채송화를 피우고 나팔꽃 씨를 뿌리면 나팔꽃을 피운다. 정성은 절대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좋은 일에 정성을 들이면 좋은 결과가 나타난다. 때문 ♬ 잘 날지 못하는 새는 날개가 약하기 때문이다.
불평이 많은 사람은 마음이 좁기 때문이다. 세 상 사람들이 다 알지만 복이된다는건 몇사람이나 알까?
세상 사람들이 다 알지만 몇 사람이나 알까? 삶은 자꾸 빼기를 하고 욕심이 더하기를 할수록 행복은 자꾸 빼기를 한다. 잘 하는 것이 아니고 빼기도 잘 하는 사람이다. 나누어 주기도 잘 하는 사람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