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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께서 내게 말씀하시고
      또 친히 이루셨사오니
      내가 무슨 말씀을 하오리이까
      (사38:15)



      기도 중에
      아주 분명하게 알아듣도록
      주께서 친히 음성으로
      내 귀에 말씀해 주셨습니다
      "할 수 있다"고

      하지만 눈 뜨고 보면
      아니었습니다
      더구나 주위 사람들도
      갑짜기 돌변하고 외면했습니다

      다시 기도드리면
      서집사 섭섭하지?
      주님 말씀을 따를 때
      아무도 몰라주는 이내 마음을
      주님은 위로해 주셨습니다

      다시 솟아난 힘으로
      주의 말씀을
      순종하게 되었습니다

      이제부터 영원히 주님은
      주께서 친히 이루신 것을
      모두가 알게 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