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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부로 내뱉는 말은 비수 같아서
      사람의 속마음을 깊숙히 찌르나,
      슬기로운 이는 하는 말마다
      고통속에 헤매는 이의 용기를 북돋운다.
      (잠12:18)


      주님
      우리로 하여금
      사랑을 말하게 하소서

      모두가 힘들어 할 때
      용기 얻도록

      주님
      마음 찌른
      함부로 내뱉은 말들
      용서하시고

      사랑하기를
      포기하지 않도록
      입 앞에 파숫꾼을 세워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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