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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들은 떠나며
      작은 산들은 옮길찌라도
      나의 인자는
      네게서 떠나지 아니하며
      화평케 하는 나의 언약은
      옮기지 아니하리라
      (사54:10)



      주님의 사랑은
      바람분다고 사라지거나
      풍랑인다고 흔들리지 않습니다

      불꽃이 사르고
      강물이 덮지 못합니다

      흐르는 세월이 지울 수 없고
      고난이 겹친다고 없어지는게 아닙니다

      주의 사랑은 언제나 사랑입니다.

      부는 바람은 사랑을 다지고
      이는 풍랑은 견고하게
      불꽃조차 사랑을 달굴 뿐입니다

      옮길 수도 옮겨지지도 아니하는
      사랑은 주님께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