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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행


      우리의 신앙고백은 공개적이어야 한다는 점에서
      말로 분명하게 고백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그렇게 함으로써 이제는 하나의 분명한 소속이 생기게 됩니다.

      “나는 예수님을 믿는 사람입니다”라는 고백을 하는 그 순간
      지금까지는 우상에 속했던 사람일지라도
      그 고백을 계기로 우상과의 관계를 끊어버리게 되는 것입니다.

      드러나지 않는 마음으로는 두 가지의 고백이 있을 수도 있지만
      말로 표현되는 순간에는 두 가지 가운데 하나를 포기해야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