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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 가정 새 출발


      우리는 수없이 많은 대화를 여러 해 동안 해 오면서도
      상대방의 마음을 잘 모를 때가 많이 있습니다.
      부부간에도 이 경우는 같다고 할 것입니다.

      그것은 자신 안에 있는 기쁨
      상대방에 대한 호감뿐 아니라
      상대방에 대한 두려움, 좌절, 안타까운, 바램 등을
      서로 나눌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상대방과 함께 긍정적인 내용뿐 아니라.
      부족한 부분, 약한 부분까지 함께 나누는 대화는
      둘의 관계를 ‘깊음’의 대화로 이끌어 줍니다.

      훌륭한 나눔이 훌륭한 관계를 낳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