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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하다 생긴 통증 냉찜질할까, 온찜질 할까? 평소 관절염이 있거나 운동을 하다 통증이 생기면 응급처치로 찜질을 한다. 그러나 찜질을 아무렇게나 하다 증상이 더 악화될 수 있다. 무릎상태에 따라 적절한 찜질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퇴행성 관절염은 노화가 진행됨에 따라 무릎연골이 손상되어 뼈끼리 맞부딪히면서 무릎관절 에 염증과 통증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이런 때는 가정에서 하는 온찜질이 효과를 볼 수 있다. 온찜질은 만성적인 관절통으로 뻣뻣해진 관절과 뭉친 근육을 풀어준다. 통증을 완화하고 혈류를 증가시키며 상처를 빨리 아물게 하는 효과도 있다. 따라서 온찜질은 허리나 목의 통증, 근육통, 관절통에 매우 효과적이다. 더불어 어깨 관절이 굳어지는 오십견 환자에게도 유용하다. 그러나 온찜질은 순환 장애나 충혈, 심한 부기가 있는 경우에는 상태를 더 악화시킬 수 있다. 이런 때는 3일 이내로 냉찜질을 하고 증상이 완화된 이후에 온찜질로 바꾸어 실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