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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님의 신실하심


      마치 하나님께서 얼굴을 숨기우신 듯
      내게 더 이상 응답치 않는다고 여겨질 때,
      죄로 인해 스스로 하나님 곁을 떠나 방황할 때,

      그리고 세상과 타협하며 하나님을 외면할 때도
      하나님께서는 결코 우리를 포기하지 않으십니다.

      그 분의 신실하심을 의심치 마십시오.
      그 분의 십자가 사랑을 외면치 마십시오.

      하나님께서는 지금 당신의 모습이 어떠하든지
      그 모습 그대로 사랑하시는 분입니다.

      나조차 나의 모습을 용납할 수 없을 때도
      하나님께서는 용서하고 품어주시는 분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기억하고 그 사랑의 끈에
      매이는 삶, 그 삶이 진정 행복한 삶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