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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있는 자리에서 행하라


      내어줄 것이 없는 빈손일지라도
      우리는 누군가의 손을 잡아줄 수 있습니다.

      그저 따뜻한 말 한마디를
      건넬 수 있는 용기만 있다면
      우리는 쓰러져 있는 한 사람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혼자 살아가기에도 버겁다고 여겨질 때,
      스스로 무기력하고 쓸모없다 생각될 때에도
      주님은 우리에게 주위를 둘러보라고 말씀하십니다.

      선을 행할 수 있는 능력을 구하기 전
      있는 자리에서 시작하십시오.

      작은 씨앗이 백배의 열매를 맺듯
      오늘, 우리의 작은 선행이
      어둔 세상을 환히 밝힐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