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성의 연료, 테스토스테론 증진을 위해 ‘이것’ 먹어야 ...

대부분의 남성들은 30~40대가 되면 성욕이 줄어들고,

머리 속은 흐려지고, 아침에 깨었을 때 발기상태인 경우가 줄어드는 등

테스토스테론(testosterone, 남성호르몬)이 감소하면서 여러 가지 신체적 증상을 경험한다.

고환에서 만들어지는 테스토스테론 호르몬의 분비를 증진하기 위해서는 적당한 운동과 휴식이 반드시 필요하다.

이에 더하여 음식으로 남성적 힘의 근원인 테스토스테론을 증진시켜 보는 것을 어떨까. 영국 데일리 메일이 추천한 다음의 8가지 식품을 섭취해 남성성을 회복해 보자.

 

정자의 활동성을 높이고 싶다면 포도를 !

마트에서 손 쉽게 구할 수 있는 테스토스테론 증진 식품은 바로 한 송이의 적포도이다.

포도 껍질에 들어있는 레스베라트롤(resveratrol, 폴리페놀의 일종으로 강력한 항산화제) 성분이

건강한 정자를 생산하는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중국의 한 연구에 따르면 포도 껍질을 5~10g만 먹어도 혈중 테스토스테론의 수치가 상승하고 정자의 운동성이 개선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남성

 

성적 욕구가 줄어들었다면 참치를 !

오스트리아 그래즈 의과대학(Graz Medical University)의 연구팀은 비타민D가 성욕을 없애는 성호르몬 결합 글로불린(Sex Hormone-Binding Globulin, SHBG)의 수치를 크게 줄이고,

테스토스테론 수치는 90%이상 증가시키는 역할을 함을 밝혔다.

바로 이 비타민D의 보고는 참치인데, 참치 한 캔은 비타민D 하루 권장량을 100% 충족시킨다.

 

혈액의 흐름을 원만하게 하려면 아보카도를 !

우리 몸의 나쁜 콜레스테롤인 저밀도 단백 콜레스테롤(LDL 콜레스테롤)은 동맥을 막을 뿐 아니라 발기부전을 일으키고 성기주변의 혈액 순환도 원활치 않게 한다.

미국 펜실베니아 주립대학(Penn State University)의 연구팀은 불포화지방을 많이 섭취한 남성은 나쁜 콜레스테롤이 적고 테스토스테론이 더 많다는 것을 발견했다.

불포화 지방이 많은 아보카도를 반으로 잘라 으깨서 베이글에 발라 먹거나 훈제 연어 요리에 올려서 먹어보자.

 

발기부전에 대항하는 과일, 석류 !

혹자는 석류가 성서에서 금기되는 과일이라고 말한다.

하지만 ‘발기부전 연구 국제 저널(International Journal of Impotence Research)’은 발기부전이 있는 남성의 47%가 항산화제가 풍부한 석류 주스를 매일 마신 후 상태가 개선됐음을 보고했다.

 

근육을 유지하고 싶다면 마늘을 !

마늘은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티솔을 낮춰주는 알리신을 함유하고 있다.

코티솔은 근육 세포 안에서 테스토스테론과 경쟁하는데, 결국 코티솔이 낮아지면 테스토스테론이 증가한다는 것이다. 마늘을 먹을 때에는 생마늘이 더 효력이 좋다는 것도 알아두자.

 

마른 체형에는 우유를 !

미국 피츠버그대학(University of Pittsburgh) 연구팀은 지방질에 에스트로겐이 많다는 것을

발견했다.

지방을 없애고 남성호르몬 분비를 활성화 시키는데 도움이 되는 식품이 바로 우유다.

우유의 아미노산은 근육을 강화시키는 역할을 하는 호르몬의 생산을 높여 근육을 형성하고 지방은 줄여준다.

우유로 테스토스테론 수치를 높이고 지방도 없애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려보자.

 

호르몬 증강을 위해 계란을 !

계란은 완전 식품으로 좋은 점이 많다.

계란 노른자의 콜레스테롤은 테스토스테론 호르몬의 전구체로 볼 수 있다.

콜레스테롤에 대해 걱정된다면 미국 코네티컷 대학(University of Connecticut)의 하루 3개의 계란 섭취는 콜레스테롤 수치에 영향을 주지 않았다는 연구 결과를 참고하라.

 

여성 호르몬을 쫓아내는 양배추 !

채소의 왕인 양배추는 핏속에 여성 호르몬을 없애주는 인돌-3-카베놀(indole-3-carbinol)이라는 성분으로 가득 차 있다.

미국 록펠러 대학(Rockefeller University)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건강한 남성이 매일 500mg의 인돌-3-카베놀을 일주일간 섭취한 결과, 에스트로겐 수치는 반으로 줄었고 테스토스테론 호르몬의

수치는 증가한 것으로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