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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준목과 그 가족을 생각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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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8월의 필리핀 선교지 답사를 위해 공항행 리무진 버스를 타려고 단국대 앞 정류장엘 가니 함께 동행 하는 황준목이 가족의 배웅을 받고 있었다. 요즘 젊은 이들이 대부분 그러하듯이 황준목도 자기 가족을 아주 귀하고 애틋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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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다이 교육선교를 축복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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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에 세워진 평화국제학교 완공예배를 위해 권 장로님 내외와 아내와 함께 도착한 우리는 예배를 마친 후에 수도 프놈펜에 있는 박물관이라는 곳을 방문하게 되었다. 시내 한 복판에 있던 학교였는데 지난 1975년부터 5년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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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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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일 저녁과 월요일 저녁 이틀에 걸쳐 용인시 복음화 대성회가 용인소재 명지대학교 채플관에서 개최되었다. 나는 이 계획이 세워지기 전에 그 주간의 필리핀 방문 스케쥴이 미리 결정되어 있어서 참여를 하지 못했지만,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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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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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월, 가정과 감사의 달을 보내면서 예년에 느끼지 못했던 일들을 깨닫게 된다. 특히 어버이날과 스승의 날을 보내면서 예수님께서 마 23:8-12에 하신 말씀「그러나 너희는 랍비라 칭함을 받지 말라. 너희 선생은 하나이요 너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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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 또한 지나가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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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간사한 게 사람의 마음, 아니 내 마음인 것 같다. 지난겨울이 유난히 추웠고 눈도 워낙 많이 오는 바람에,
새벽에 눈을 치우다가 허리가 삐끗하기도 해서 이젠 단독주택의 삶을 정리하고 눈 치울 걱정 없는 아파트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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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영어로 말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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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나이 육십이 넘었지만 나는 지금도 영어를 잘하고 싶어 갈망하고 있다. 이유는 단 하나, 영어로 복음을 전하고
싶기 때문이다. 세계 공통어이기도 한 영어를 사용하는 나라의 민족들에게 하나님의 구원의 복음을 전하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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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과 독일의 역사인식과 한국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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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깝고도 먼 나라 일수 밖에 없는 일본을 생각할 때마다 불쌍함과 안타까움이 함께 느껴진다. 자기들은 우리나라를 속국으로 만들었던 여러 가지 명분을 내세우며, 잠자는 조선을 깨워서 결과적으로 오늘의 한국이 되게 하였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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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네것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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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척 교회 당시, 여러 가지 어렵고 힘든 일이 많이 있었지만 그 중에 제일 힘든 것이 성도들간의 시기와 질투로 인한 이간이었다. 당시 경기도 용문과 양평에서 일가족 여덟 명이 우리 교회를 나오게 되었는데 그들은 당시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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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여! 동토의 땅에 봄꽃피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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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은 봄이 오는게 싫은가 보다. 꽃 피는걸 시샘하여 꽃샘추위라 했는지 4月인데도 한 낮에 눈이오고 우박이 떨어지기도 한다. 그러나 그런다고해서 오는 봄이 안 오는 것이 아니고 다만 조금 늦게 올 뿐이다. 겨울에겐 좀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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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난속에 드러난 진정한 믿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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욥은 순전하고 정직하여 하나님을 경외하며 악에서 떠난 자로서 여호와께서 사단에게 칭찬 할 정도로 하나님 마음에 합한 자였다. 하나님은 그에게 칠남삼녀를 주시고 많은 종들과 가축을 주어 동방 사람중에 가장 큰 자가 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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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의 생명을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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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의 기독교인들이 부활절을 동시에 지킨다. 이 날은 통일된 교회력에 의해 결정되기에 지구촌에 있는 모든 교회와 성도들이 함께 지키는 것이다. 추운곳에 있는 나라의 교회들도 지키고 열대지방에 있는 나라의 교회들도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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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금지법 폐지를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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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某 종교의 후원과 사주를 받은 일부 야당의 국회의원들이 종교평화법을 만들어서 국회에 계류 중인 것을 한국교회언론회를 중심으로 한 범기독교적 단체의 반대로 폐지 시켰었다. 종교평화법의 골자는 모든 종교인들간에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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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용차를 선물 받은 아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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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적인 체계를 갖춘 대부분의 교회는 담임목사에게 월 사례비를 정해서 지급하고 있다. 그리고 상여금 제도까지 갖추어 年 몇 프로를 지급하기도 하고 년 말이면 새해에 지급될 목사님의 사례비 인상분을 놓고 당회에서 회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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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도 결국 지나가는구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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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를 먹어가기 때문일까 아니면 지구촌의 이상기후 때문일까? 몇 해 전만해도 겨울 추위를 크게 느끼지 못했었는데, 요 몇 해 전부터 갑자기 겨울이 춥다고 느껴지기 시작 하더니 이번에 보낸 겨울은 정말 유난히도 춥게 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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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회갑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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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삼십대에 우리 어머니와 장모님의 회갑 잔치가 있었는데 그때 나의 느낌은 두 분의 어머니가 굉장히 연세 많이 드신 어르신이고 할머니로 보였었다. 그런데 어느새 우리 내외가 그 나이가 되어 회갑을 운운하게 되어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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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사역을 마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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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쁘게 움직이느라 몸 상태가 온전치 않으면서 또 필리핀 선교지를 방문하려고 하니 성도들의 눈치(?)를 살피지 않을 수 없어 광고도 대충하곤 지난 월요일 새벽에 또 보따리를 싸서 집을 나섰다. 이제 3月에 성경 대학을 개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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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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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가 나이를 먹고 함께 할 수 있는 취미가 골프가 최고라는 얘기에 공감을 한 나는 2-3년전에 아내에게 배울 것을 권유하였다. 사실 나는 70년대말, 대한항공에 다닐 때, 회사에서 운영하는 in-door 골프연습장에서 전문 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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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의 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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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과로 했었나 보다. 잔 기침 증세가 있기에 금방 몸 상태를 파악하고, 영적조치와 함께 집회지역인 대야면 약국에서 기침 증세를 완화시키는 약을 사서 먹었다. 웬만하면 이런 약을 복용하지 않고 몸으로 이겨내곤 했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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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선교지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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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월요일 이른 새벽에 집을 나와 여섯시 반경에 인천공항에 도착했는데 정말 많은 사람들이 출국을 위해 북적대고 있었다. 특히 마닐라행 보딩카운터에는 여러 교회에서 파송하는 선교팀들과 방학동안 단기 영어 연수를 받기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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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권사님을 본향으로 보내드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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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새 한 마리도 하나님께서 허락하시지 않으시면 땅에 떨어지지 않는다고 하셨는데 우리 차신성권사님의 소천도 글자 그대로 하나님의 허락하심과 부르심에 의해 이뤄진 일이라고 생각하니 위로가 되기도 하나 한편으론 조금 더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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