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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하는 목회자의 안타까운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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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는 성경을 풀어서 가르치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의 말씀을 그대로 선포하는 명령이다. 그러므로 설교자는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그대로 읽어 선포하는 것이 제일 좋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본래 하나님을 잘 아는 이스라엘 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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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부활이 소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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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시황제가 불로초를 구하여 늙지 않고 영원히 살고 싶어 했으나 결국 마흔 아홉에 그 많은 부귀영화를 뒤로 하고 죽고 말았다. 온갖 좋다는 명약과 식품들을 먹고 운동을 하고 건강에 조심을 해도 사는 세월 차이가 조금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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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꽃소식을 기대하는 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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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겨울이 좀 지나가줬으면-하는 마음 간절한데 꽃샘추위가 끈질기게 버티며 새 봄 오는것을 방해한다. 새벽기도를 마치고 교회 앞마당에 나와 울타리에 서 있는 나무들을 어루만지며 격려한다. ‘얘들아, 지난 겨울 몹시 추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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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세례식을 앞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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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2학년, 열심히 다니던 교회에서 중등부 회장을 뽑는 선거가 있었다. 당시 회장 입후보 자격중에 세례를 받아야 하는 조건이 있어서 담당 전도사님에게 물었다. ‘세례를 받으면 어떻게 살아야 하나요?’ ‘으응, 이제 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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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세소식을 접하는 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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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슬비가 내리는걸 보니 이제 봄이 왔나 보다. 겨우내 죽은것 같았던 나뭇가지의 싹을 자세히 들여다보니 끝에 아주 연한 연두색이 희미하게 보이기 시작한다. 새 봄에 피는 꽃과 열매는 지난 겨울 혹독한 추위속에 피어난 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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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여! 이 나라를 지켜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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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겨울이 지나가고 따뜻한 봄 소식이 남녘으로부터 들려오지만 이 나라와 민족의 장래를 생각하는 작은 목회자의 마음은 아직도 한 겨울을 지내는 것 같다. 특히 4.11 총선을 앞두고 죽기 살기로 난리를 치는 자칭 애국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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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와 기도응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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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에 군산 대야에 있는 광명교회에서 부흥회를 인도하게 되었다. 마침 멀지 않은 부안에 우리 노회에 속한 교회가 있어서 점심시간을 이용해서 몇분의 목사님과 함께 방문하게 되었다. 출발 후, 낯선 전화가 오길래 불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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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흰 머리 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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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變化)와 변질(變質)은 원래 바뀐다라는 의미의 비슷한 단어임에도 불구하고 일반적으로 변화는 긍정적인 의미로 변질은 부정적인 의미로 인식되어 있는것 같다. 2012년 새해가 시작된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2月 마지막 주가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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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서 아내와 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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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년에 아내를 먼저 떠나 보낸 후 빈소를 지키던 중에 생긴 일이라고 한다. 문상객들이 몰리던 밤에 갑자기 정전이 되어 깜깜해지니 문상을 받던 남편이 아내의 영정을 향해 ‘여보, 초가 어딨어요?’ 하더라는 것이었다. 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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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여! 제 입술을 붙들어 주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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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교회가 지금 성전을 건립하기전인 통나무 교회 문앞 나무계단 앞에 쬐그만 꽃밭이 있었다. 성도들은 두어평도 안되는 그 밭에 장미, 코스모스, 채송화, 해바라기 등등의 꽃들을 심어 놓아 봄부터 가을까지 여러 꽃들을 보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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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나라를 망국에서 건져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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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이 망국(亡國)으로 치닫고 있다. 원인은 말로는 조국과 국민을 위한다고 하면서 개인의 사리사욕과 정권욕에 사로잡힌 여야의 정치인이라고 하는 하이에나 같은 사람들과 무지몽매한 무뇌아 수준의 무관심속의 많은 국민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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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정명절을 수양관에서 보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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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수양관은 내 마음의 고향이다. 그래서 명절이 되면 나의 마음은 늘 평창으로 향한다. 특히 그곳엔 세 분의 권사님이 사시기에 더욱 가고 싶은 곳이다. 주일이 지난 월요일 오전, 아내와 함께 짐을 꾸려 얼마 전 사랑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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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 가정 구역예배를 실시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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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전에 어느 목사님으로부터「자기는 교인들이 자꾸 모여서 어떤 활동이나 심지어 구역예배를 드리는 것 조차도 하지 못하게 한다」는 얘기를 들은 적이 있었다. 이유인 즉, 교인들이 교회와 하나님을 위해 회의든 예배를 드리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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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혜를 천국 보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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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종양으로 투병 중 이던 민혜 청년이 하나님의 품에 안겼다. 병원에서의 치료 불가 판정을 받은 후, 그 부모님에 의해 온 가족이 수지산성가족이 되었으며 그 동안 하나님의 능력으로 치유 받기위해 많은 중보기도를 드렸으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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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안학교 인가를 준비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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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의 학생간의 폭력문제가 곪아 터져서 드디어 수면위로 떠 올랐다. 여러 가지 문제와 원인이 있지만 가장 근본적인 것은 무분별한 학생 인권 보장을 위한 교권의 추락 때문에 생긴 일 이다. 학생이 가르치는 선생님을 우습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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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해 첫 주일의 목회단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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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해가 밝았다. 올해의 교회 표어를 ‘더욱 모이기에 힘쓰는 해’로 세우게 된 것은 앞으로 자꾸만 모이기를 폐하는 어떤 자들의 습관(히10:25)이 우리의 신앙생활을 방해하고 세속화시켜서 하나님과 멀어지게 만드는 마귀의 궁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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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눈 내리는 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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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 기도회를 마치고 교회마당에 나오니 하얀 눈이 내리고 있었다. 성탄절과 년말 년시가 너무 쓸쓸할 것 같아 마당 한쪽에 장식한 안개꽃등이 하얀눈과 아름다운 조화를 이루며 오랜만에 화이트 크리스마스의 멋을 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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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과 우리나라의 성탄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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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8月에 있을 대중전도집회 지역의 현지 목회자들을 위한 세미나를 위해 필리핀을 한 주간 다녀왔다. 해마다 11月에 이 세미나를 개최해 오다가 올해 12月에 필리핀을 방문해 보니 분위기가 확연히 달랐다. 원래 유럽과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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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종의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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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종의 미(有終의 美)란 말이 있다. 이는 끝을 아름답게 장식하라는 의미의 단어이다. 시작이 아무리 화려하고 멋있었어도 끝이 좋지 못하면 그 전체가 다 실패한 것이요 반대로 시작이 보잘 것 없고 힘들었어도 끝이 좋으면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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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셉 크리스챤 아카데미를 사랑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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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토요일 오후에 우리교회 교육기관인 요셉 크리스챤 아카데미(JCA)에서 2012 학년도 편입학 설명회를 가졌었다. 홍보전단지를 만들어서 수지 지역 일간지에 배포하고, 교회 성도들에게도 광고를 했다. 사실 JCA는 우리교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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