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78 |
좋은 음악 같은 사람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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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음악을 들으며
당신을 생각합니다.
부르면 눈물까지는 아니더라도
아련함이 가슴을 파고드는 사람.
그런 당신이 있어서 참 행복합니다.
버거운 삶을 어깨에 동여매고
안스럽게 걸어가는 모습
당신과 나 같은 모양새를 하고
무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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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77 |
마음이 행복한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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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행복한 사람
가난해도 어려워도 마음이 행복한 사람은
아무것도 소유하지 않고 있는 것처럼 보이나
실제로는 모든 것을 소유하는 사람입니다.
남이 보기 부러워 할 정도의 여유 있는 사람은
모든 것이 행복해 보일 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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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76 |
사랑보다 친구가 더 잘 어울리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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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보면 소년처럼 해맑은 웃음소리가 그리워지고
듣고 싶어질 것 같은 친구가 있습니다.
같이 있으면 무슨 말을 해도 부담이 없으며
같이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편안함을 주는 친구가 있습니다.
문득 외로움을 느낄때 언제나 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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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75 |
가슴에 담는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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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쉬운 일은
사랑하는 일 인줄 알았습니다.
아무 것 가진 것 없어도
마음 하나만 있으면 충분한 줄이요.
사랑은 바다처럼 넓고도 넓어
채워도 채워도 목이 마르고
주고 또 주어도 모자라고
받고 또 받아도 모자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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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74 |
따뜻한 말 한마디가 그리운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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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말 한마디가 그리운 날 따뜻한 말 한마디가 그리운 시간들 속에서 우린 서로를 아프게 하고 상처 주는 말들로 후회하고 있지는 않은지 사랑한다는 말 한마디가 그리운 시간들 속에서 우린 서로를 피하고 자존심을 지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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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73 |
세월은 가고, 사람도 가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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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이 순간도 시간은 흘러가고 있지요
이 시간은 다시 오지 않습니다
흘러가 버린 것들이니까요.
사람도 가 버리면 다시 오지 않지요
그렇게 인연도 세월 따라 흘러갑니다
한때 품었던 꿈도 흘러가 버립니다.
그렇게 우리가 만나는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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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72 |
마음에 남는 아름다운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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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할 적엔 누구나 "바보"가 된다 합니다
사랑하면은 그 사람 밖에 아무것도
생각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사랑 할 적엔 누구나 "장님"이 된다 합니다
그 사람 외에는 아무도
눈에 들어오지 않기 때문입니다.
사랑할 적엔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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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71 |
세상에 무엇이 영원 하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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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든 물건이든
남에게 주어 나를 비우면
그 비운 만큼
반드시 채워집니다..
남에게 좋은 것을 주면
준 만큼 더 좋은 것이
나에게 채워집니다 ..
좋은 말을 하면 할수록
더 좋은 말이 떠오릅니다
좋은 글을 쓰면 쓸수록
그만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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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70 |
함께 하는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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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난 것 하나 없지만 그래도 매일같이 즐겁고
행복하게 보낼 수가 있어 나는 행복합니다.
가진 것 아무것도 없지만 늘 여러분과 함께 하고
행복함을 얻을 수 있어 나는 행복합니다.
서로가 미워하는 마음 없이
함께 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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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69 |
당신은 나에게 행복을 열어가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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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나에게 행복을 열어가는 사람
평소에 관심 없던 사람도
어느 날 부드러운 눈길 따뜻한 미소로
살며시 건네주는 사탕 몇 알에
가슴 따뜻해 옴을 느낍니다.
한 번 만난 적 없는 사람일지라도
서로 밝은 미소로 인사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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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68 |
한 해를 돌아보는 길 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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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해를 돌아보는 길 위에서 / 이해인
마지막 잎새 한 장 달려 있는
창 밖의 겨울나무를 바라보듯
한 해의 마지막 달인
12월의 달력을 바라보는 제 마음엔
초조하고 불안한 그림자가 덮쳐옵니다.
- 연초에 세웠던 계획은 실천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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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6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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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들녁의 들국화처럼 - 이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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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들녁의 들국화가
아름다운 것은
결코
다른 꽃들 보다도
화려하거나
꽃의 향기가
강렬해서도 아니다
우리가
들국화를 사랑하는 것은
헛되게
자기를 과시하지 않으면서
늘
자기 자리를 지키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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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66 |
가을처럼 깊어가는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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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사랑하는 사람은 어디를 가든지
빛이 나는 사람이었으면 합니다.
함께 있으므로 해서 모든 게 아름답게 보이고
그 빛을 통해 바라본 세상을
보여주고 싶기 때문입니다.
그 성숙 속에서 더 큰 사랑을 키울 수 있기에
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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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65 |
마음 사용 설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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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은 10개월 무이자 할부를 활용하고
감동은 일시불로 구입할 것
사랑은 30년 만기 국채를
그리고 우정은 연금처럼 납입할 것을 권함
감사는 밑반찬으로 항상 차려놓고
슬픔은 소식할 것
고독은 풍성한 채소로 만든 샐러드처럼 싱싱하게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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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6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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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안에 미움을 만들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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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안에 미움을 만들지 마세요 진정 우리가 미워해야 할 사람이 이 세상에 흔한 것은 아닙니다. 원수는 맞은편에 있는 것이 아니라 정작 내 마음속에 있을 때가 더 많기 때문입니다. 누군가를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과 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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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63 |
마음의 문을 여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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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문을 여십시요
두 손을 꼭 움켜쥐고 있다면
이젠 그 두손을 활짝 펴십시오.
가진 것이 비록 작은 것이라도
그것이 꼭 필요한 사람이 있다면
나누어 주십시오.
이는 두 손을 가진
최소한의 역할이기 때문입니다.
두 눈이 꼭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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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62 |
당신 때문에 행복한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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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스함이 가득 담긴 그대 음성
세상을 아름답게 바라보는
선한 눈망울을 가진 당신이
나를 행복하게 합니다.
삶이 무거워 힘겨워할 때
따사로운 눈빛으로 바라보며
어깨 다독여주는 당신이 있어
나는 정말 행복한 사람입니다.
내 기쁨에 진심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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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61 |
사랑할 때는 마음만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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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 모든 빛이 꺼진다 해도
두려울 것이 없습니다
아직 내 가슴에
타오르는 사랑이 있기 때문입니다.
맨발로 머나먼 길을 걸어야 한다 해도
두려움 없는 사랑...
가슴에 눈물바다로 넘쳐 흐른다 해도
가야만 하는 길이...
곁에 아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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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60 |
감사하면 감사할 일만 생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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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하면 감사할 일만 생깁니다.
가끔...아주 가끔 생각해 봅니다.
내가 한 말에 얼마만큼의 진실성이 있는가를...
가끔...아주 가끔은...그렇습디다.
내 생각과 말이 엇방향으로 흐른다는 것을...
그러나 언제나 그랫듯이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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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9 |
그대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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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있잖아요
삶이 버거울 때
뒤를 돌아보는 지혜를 가지세요.
두려움이 앞서 망설였던
지난 시간을 생각해 보세요.
자신을 믿었잖아요.
그래서 여기까지 왔고,
앞이 보이지 않을 때
먼저 한 걸음 나아가 보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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